ADVERTISEMENT

[국가 브랜드 경쟁력] 몽골·말레이시아 진출 성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5면

.

.

 편의점 업종의 NBCI 평균은 76점으로 전년보다 1점 올랐다. 조사대상 브랜드별 평가수준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씨유(CU)는 77점, GS25는 76점, 세븐일레븐은 75점이다.

 CU가 10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각 브랜드간 경쟁력 점수가 1점 차로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여 지속적인 브랜드 경쟁력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BGF리테일은 CU의 국내 경쟁력을 바탕으로 몽골과 말레이시아에 진출했다

BGF리테일은 CU의 국내 경쟁력을 바탕으로 몽골과 말레이시아에 진출했다

 CU는 국내에서 쌓아온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 편의점 브랜드와 시스템을 해외에 수출하며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 편의점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018년 4월 업계 최초로 몽골 시장에 진출했다. 울란바토르에 1호점 CU샹그리아점을 시작으로 현재 250여개의 점포를 운영, 몽골 편의점 업계 1위에 올라 있다. 이를 발판 삼아 2021년 4월엔 업계 최초로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CU는 현재 120개 점을 운영 중이다. 말레이시아 CU에서는 한국 상품이 전체 매출의 60%를 넘게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떡볶이·닭강정 등 한국식 즉석조리식품이 큰 인기다. CU는 전주비빔 삼각김밥, 김치참치 김밥, 소불고기 도시락 등 특색 있는 한국 메뉴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