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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인간 탄환, 인간 새, 마미 로켓' …한계를 넘어선 올해의 주인공은?

중앙일보

입력

출산 이후 기록이 더 좋아져 '마미 로켓(Mommy rocket)'이라 불리는 자메이카의 셸리 앤 프레이저-프라이스가 16일(현지시간)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m 달리기 예선에서 역주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출산 이후 기록이 더 좋아져 '마미 로켓(Mommy rocket)'이라 불리는 자메이카의 셸리 앤 프레이저-프라이스가 16일(현지시간)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m 달리기 예선에서 역주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이자, 인간 한계를 초월했다는 의미의 별칭이 붙은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지난 15일 개막했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번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오는 24일까지 열흘간 이어지며, 난민 팀을 포함한 192개 팀의 1972명이 출전해 49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그리스의 스피리둘라 카리디 선수가 16일(현지시간)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세단뛰기 예선에서 참가해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그리스의 스피리둘라 카리디 선수가 16일(현지시간)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세단뛰기 예선에서 참가해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의 가브리엘라 레온선수가 15일(현지시간)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장대높이뛰기에 출전해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의 가브리엘라 레온선수가 15일(현지시간)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장대높이뛰기에 출전해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의 제시카 우다드가 16일(현지시간)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투포환 결선에서 사력을 다해 공을 던지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의 제시카 우다드가 16일(현지시간)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투포환 결선에서 사력을 다해 공을 던지고 있다. AFP=연합뉴스

대회 이틀째인 16일(현지시간) 포스트 우샤인 볼트를 가리는 남자 100m 결선에서는 미국 프레드 컬리가 9초86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커리의 팀 동료 마빈 브레이시와 트레이본 브롬웰은 9초88의 같은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0.002초 차로 순위가 갈렸다. 여자 100m에서는 출산 후 기록을 경신한 세계 랭킹 1위 '마미 로켓' 셸리 앤 프레이저-프라이스가 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100m에서 남녀 통틀어 가장 많은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수확한 선수가 프레이저-프라이스다.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는 연신 세계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아먼드 듀플랜티스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은 우상혁 선수가 15일(현지시간) 열린 높이뛰기 예선에서 공동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우 선수는 한국시간으로 19일 오전 9시 45분 열리는 결선에서 육상 사상 첫 세계선수권 우승에 도전한다. 경기가 한창인 17일(한국시간) 인간 한계와 싸우는 선수들의 치열한 도전을 사진으로 살펴봤다.

미국의 프레드 커리가 미국에서 처음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에서 우승하며 새로운 '인간 탄환'의 타이틀을 차지했다. 커리는 16일(현지시간) 열린 세계선수권 남자 100m 결선에서 9초 86으로 우승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프레드 커리가 미국에서 처음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에서 우승하며 새로운 '인간 탄환'의 타이틀을 차지했다. 커리는 16일(현지시간) 열린 세계선수권 남자 100m 결선에서 9초 86으로 우승했다. 로이터=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자메이카의 셸리 앤 프레이저-프라이스가 100m 예선에서 역주를 펼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자메이카의 셸리 앤 프레이저-프라이스가 100m 예선에서 역주를 펼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열린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우상혁 선수가 바를 넘고 있다. 우 선수는 예선에서 단 한 번도 실패하지 않고 경기를 마쳤다. 로이터=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열린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우상혁 선수가 바를 넘고 있다. 우 선수는 예선에서 단 한 번도 실패하지 않고 경기를 마쳤다. 로이터=연합뉴스

 앨리슨 필릭스가 15일(현지시간) 열린 1,600m 혼성 계주 결선에서 차지한 동메달을 딸과 함께 들고 있다.필릭스는 세계육상선수권 최다 '메달리스트'이자 '금메달리스트'다. 필릭스는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등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AP= 연합뉴스

앨리슨 필릭스가 15일(현지시간) 열린 1,600m 혼성 계주 결선에서 차지한 동메달을 딸과 함께 들고 있다.필릭스는 세계육상선수권 최다 '메달리스트'이자 '금메달리스트'다. 필릭스는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등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AP= 연합뉴스

바하마의 라쿤 네른 선수가 15일(현지시간) 멀리뛰기 남자 예선에 참가해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바하마의 라쿤 네른 선수가 15일(현지시간) 멀리뛰기 남자 예선에 참가해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오스트레일리아의 헨리 프레인 선수가 16일(현지시간)열린 멀리뛰기 남자 결선에 출전해 착지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오스트레일리아의 헨리 프레인 선수가 16일(현지시간)열린 멀리뛰기 남자 결선에 출전해 착지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열린 110m 허들 예선전에 출전한 미국의 대니얼 로버츠(왼쪽 셋째)가 허들에 걸려 넘어져 있다. EPA=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열린 110m 허들 예선전에 출전한 미국의 대니얼 로버츠(왼쪽 셋째)가 허들에 걸려 넘어져 있다. EPA=연합뉴스

프랑스의 마고 셰브리에 선수가 15일(현지시간)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장대높이뛰기에서 바를 무사히 넘은 뒤 환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프랑스의 마고 셰브리에 선수가 15일(현지시간)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장대높이뛰기에서 바를 무사히 넘은 뒤 환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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