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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코로나 확진 판정…“긴급현안 등 사안 온라인 결재할 듯”

중앙일보

입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뉴스1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뉴스1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조 교육감은 지난 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 교육감은 전날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6·1 교육감 선거 이후 첫 월례조회를 영상으로 대체해 주재했다. 조 교육감은 영상에서 “직원 여러분을 다시 만나 감사의 악수를 하려고 했는데 한달 동안 피로가 누적됐는지 코로나19 증상 같은 것도 있어 영상으로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오는 13일 밤 12시까지 7일간 격리 및 치료에 들어간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 일상적인 업무는 그대로 진행하되 긴급 현안 등 교육감 결재가 필요한 사안은 온라인 등으로 결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이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제84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등 일정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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