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도로 옆 농수로에 뒤집힌 승용차…남녀 숨진 채 발견돼

중앙일보

입력

폴리스라인 이미지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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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된 차량 내부에서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8일 경찰은 전날 오후 10시 쯤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의 도로 옆 농수로에 승용차가 뒤집혀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승용차 내부에 60대 남성과 40대 여성 등 2명이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사고 차량은 도로 옆 4m 아래 수로에 추락해 절반쯤이 물에 잠겨 있는 상태였다.

경찰은 승용차 안에서 발견된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구체적인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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