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 & Now] ‘열여덟살’ KTX, 지구 1만3870바퀴 달렸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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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숫자로 보는 KTX 개통 18주년.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숫자로 보는 KTX 개통 18주년.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KTX가 4월 1일로 개통 18주년을 맞는다. 2004년 개통 이후 누적 이용객 수는 총 8억 8659만명이다. 국민 한 사람당 17.7회씩 KTX를 탔다는 의미다. 총 운행 거리는 5억 5465만㎞로 지구(둘레 약 4만㎞)를 1만 3870바퀴 돈 것과 맞먹는다. 또 승객들이 KTX를 타고 이동한 거리를 합하면 2262억㎞로 지구에서 태양까지 거리(약 1억 5000만㎞)의 1500배가 넘는다. 일 운행횟수는 358회(주말 기준)로 개통 초기(132회)보다 2.7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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