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 분야를 세밀히 들여다보고 분석하는 교통전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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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타고 고향 갈래" 92% 최다...가장 붐빌 시간대 언제
공식 연휴만 엿새인 올 추석 명절 고향 가는 길은 28일 오전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고향길 출발은 추석 전날인 28일 오전에, 귀경은 추석 다음날(30일) 오후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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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수소열차' 또 미뤄진다, 예산 확보 실패…교외선도 불똥
이에 따라 국토부에선 지난해 정부 예산안에 수소전기동차 실증사업을 위한 예산을 포함시켰다. 당초 국토부에선 수소열차 분야에서 수소전기동차 실증사업과 수소기관차 개발사업 등 2가지를 올렸으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검토 과정에서 실증사업이 제외된 것이다. 이렇게 수소전기동차의 실증사업이 계속 지연되는 사이 외국에선 수소열차 개발이 속속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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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논란의 인국공 노동이사, 투자심의도 관여…"경영권 침해"
익명을 요구한 인국공 관계자는 "투심위는 공사의 주요 투자사업과 비용지출을 검증·심의하는 고위급 실무기구인데 여기에 노조측 인사인 노동이사가 정규멤버로 참여하는 건 과도한 경영권 침해라는 지적이 있다"고 전했다. 인국공 단체협약은 경영과 인사 관련 세부사항을 사전에 노조에 공유토록 하는 등 다른 공기업의 단협보다 경영·인사권 침해 소지가 크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다른 공기업 관계자는 "인국공에서 계속 노동이사의 관여 범위가 기존 비상임이사보다 크게 늘어나게 되면 다른 공기업의 노조와 노동이사도 유사한 요구를 할 가능성이 작지 않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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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이사제 만들었더니, 해외파견자 선발도 관여?
지난해에는 인국공의 실·처장급 간부 5명과 노조 대표 1명 등 6명으로 면접위원단을 구성했지만, 올해는 인국공 간부 1명을 빼는 대신 그 자리에 노동이사가 들어간 것이다. 그러나 인국공에선 지난 2분기(4~6월)에 열린 노사협의회에서 노조 요구를 사측이 수용하면서 해외 파견 및 교육대상자 선발에 노동이사가 참여하게 됐다. 실제로 2019년~2022년까지 인국공에서 진행된 해외 파견 및 교육대상자 선발에선 5~8명의 면접위원 가운데 노조 대표는 1명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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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사외이사가 해외파견·교육자 선발? 인국공 '전례 없는 일' 논란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의 비상임이사인 노동이사가 이사회 의결사항도 아닌 해외 파견 및 교육대상자 선발에 직접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다. 게다가 기존 노조 대표가 있는 상황에서 노조 추천을 받아 임명된 노동이사까지 참여하게 되면서 임직원의 관심이 쏠리는 해외 파견·교육대상자 선발에 노조의 영향력만 더 키워준 게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실제로 2019년~2022년까지 인국공에서 진행된 해외 파견 및 교육대상자 선발에선 5~8명의 면접위원 가운데 노조 대표는 1명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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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파업 이틀째...열차 30% 줄고, 시멘트 수송 80% 급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 이틀째 코레일의 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70% 수준으로 떨어졌다. 15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열차 운행률은 오후 3시 기준으로 평상시 대비 KTX는 68.4%, 일반 여객열차(새마을호·무궁화호 등) 59.8%, 수도권전철은 76.1%를 기록했다.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4일간 시한부 파업에 돌입한 철도노조는 수서행 KTX 운행, KTXㆍSRT(수서고속철도) 연결 운행을 내용으로 하는 ‘공공철도 확대’와 ‘4조 2교대 전면 시행’, 그리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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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 첫날...전철 17%, KTX 24% 줄어 승객 불편
이날 오전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여름 기상이변에 따른 열차 지연과 운행 차질로 불편을 겪은 국민께 다시 한번 심려를 끼치게 된 점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한 사장은 또 "이번 파업은 수서행 KTX 운행과 고속철도 통합 등 교섭을 통해 해결할 수 없는 정부정책 사항을 핵심 목적으로 하고 있어 정당성이 없다"며 "파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체의 불법행위에 대해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철도노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4일간 파업에 돌입하면서 수서행 KTX 운행, KTXㆍSRT(수서고속철도) 연결 운행을 내용으로 하는 ‘공공철도 확대’와 ‘4조 2교대 전면 시행’, 그리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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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오늘부터 나흘간 파업…전철 25% KTX 32% 감축 운행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수서행 KTX 운행 등을 요구하며 14일 오전부터 나흘간 시한부 파업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이용객이 많은 출퇴근 시간에 수도권 전철과 장거리 위주 KTX에는 운전경력이 있는 내부 직원과 군 인력을 우선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체제를 가동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수도권 전철은 평시보다 25%, KTX는 32%를 줄여서 운행할 예정이며 일반열차인 새마을호(58%)와 무궁화호(63%)도 운행편이 많이 감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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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내일부터 4일간 파업...전철 25%, KTX 32% 감소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수서행 KTX 운행 등을 요구하며 14일 오전부터 나흘간 시한부 파업에 들어간다. 철도노조는 파업을 예고하면서 수서행 KTX 운행, KTX·SRT(수서고속철도) 연결 운행을 내용으로 하는 ‘공공철도 확대’와 ‘4조 2교대 전면 시행’, 그리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SR은 열차가 부족하기 때문에 KTX를 수서역에 넣을 경우 반대로 서울역에 SRT를 넣어서 경쟁할 수 있는 상황이 못 된다"며 "중련편성도 양쪽의 고속열차가 사양이 다르기 때문에 안전과 기술 측면에서 가능한지도 따져봐야 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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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오세훈표 ‘무제한 이용권’…돈과 경기·인천 동참이 관건
무제한 이용권 출시를 통해 요금 부담을 낮추면 자가용 이용자들이 차를 포기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버스와 지하철을 선택할 거란 기대가 담긴 셈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7일에서야 경기도·인천시·코레일과 무제한 이용권 도입에 대한 회의를 가졌지만 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가뜩이나 서울과 주변 도시 간에 통근전쟁이 심각한 상황에서 서울시민만 무제한 이용권 혜택을 보게 되면 경기도와 인천시 주민의 소외감이 더 커질 거란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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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표 '무제한 이용권'…한해 1800억, 돈만 문제가 아니다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무제한 이용권 출시를 통해 요금 부담을 낮추면 자가용 이용자들이 차를 포기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버스와 지하철을 선택할 거란 기대가 담긴 셈이다. 이는 한 달에 대중교통 요금으로 9만원 이상을 쓰는 시민 90만명 중 약 50만명이 무제한 이용권을 구매할 거란 예상에서 나온 수치다. 가뜩이나 서울과 주변 도시 간에 통근전쟁이 심각한 상황에서 서울시민만 무제한 이용권 혜택을 보게 되면 경기도와 인천시 주민의 소외감이 더 커질 거란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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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탑승률 0.3%뿐" 전장연 요구 '휠체어 고속버스' 올스톱
4년 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등의 요구로 전동휠체어 탑승설비를 갖춘 고속버스 10대가 서울~부산 등 4개 노선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했지만, 현재는 모두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1년 8개월의 시범운행 기간 서울~부산 노선에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단 1명만 타는 등 4개 노선 전체의 탑승률이 0.3%로 극히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금호·한화·동양·충남고속 등 10개 회사가 각각 1대씩을 개조해 참여했으며, 운행 노선은 서울~부산·서울~강릉·서울~전주·서울~당진 등 4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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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韓킥보드 10대 중 6대 '인도 침범'…파리에선 퇴출됐다
반면 탑승인원 준수율은 지난해 92.7%에서 올해 95.2%로, 주행방향 준수율은 94.3%에서 96.2%로 각각 소폭 상승했다. 전동킥보드 탑승행태를 거점별로 보면 주거지역에서의 안전모 착용률이 10.3%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주행도로 준수율은 오피스·상권지역에서 31.3%로 최저였다. 또 개인 소유 전동킥보드의 경우 안전모 착용률이 56.8%로 공유 전동킥보드(8.5%)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주행도로 준수율 역시 개인 소유(56.3%)가 공유(37.5%)를 크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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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고속도로 백지화 두달...한 전직 관료의 울림있는 조언 [현장에서]
양평고속도의 노선 변경 추진을 둘러싼 특혜 논란이 불거지면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7월 6일 전격적으로 사업백지화를 선언한 지 두 달이 다 됐다. 경기도(김동연 지사)가 양평고속도의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을 지적하며 당초 원안(예타안)대로 추진하라는 입장을 밝히자 국토부가 지난 7월 14일 경기도에 전문가 간담회를 열자는 공문을 보낸 것이다. 마침 국토부 고위 관계자도 "전문가 검증이 시작되면 사업 진행 상황을 설명하는 과정에 노선 변경 경위 역시 포함될 것"이라며 "대안 노선을 찾게 된 이유와 타당성에 대한 검증을 피할 까닭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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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오르며 '카드=현금' 된 서울 버스…청소년만 왜 다를까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업계에선 현금 사용에 페널티가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며 "하지만 카드사용률이 99.6%로 이미 높은 데다 현금사용선택권도 고려하면 대중교통에서 현금 사용에 불이익을 주는 건 의미가 없다는 게 서울시 판단"이라고 전했습니다. 요금 인상과 함께 카드와 현금을 똑같이 맞추려다 보니 일부 버스에서 청소년의 현금 요금이 오히려 낮춰지는 문제가 발견된 겁니다. 유형석 서울시 교통기획팀장은 "만약 청소년의 현금 요금을 낮추게 되면 해당 버스회사의 수입에 지장이 생기는 데다 요금 인상 취지에도 맞지 않기 때문에 종전 요금을 그대로 유지하게 된 것"이라며 "현금 사용에 불이익을 주는 차원은 아니다"라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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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시내버스 회사는 7곳인데 서울 65개..."규모의 경제 필요"
김 교수는 "준공영제의 목표 중 하나인 경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선 규모의 경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국내 시내버스업계에 진출한 사모펀드는 차파트너스가 대표적으로 서울과 인천, 대전 등 3개 지역에서 1690대의 버스를 확보하고 있다. 이승재 서울시립대 교수도 "투자를 통해 여러 회사가 합쳐지고 대형화하면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서비스를 향상시킨다면 지하철보다 더 큰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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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학기 개학때 더 위험하다…스쿨존 사고, 저학년이 63%
새 학년을 맞는 3월보다 2학기가 시작되는 9월에 어린이 교통사고가 50% 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최근 3년간(2020~2022년)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3월에 일어난 사고는 모두 1542건으로 3명이 숨지고, 1958명이 다쳤다. 어린이 교통사고는 최대한 예방해야 하지만 불가피하게 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린이용 카시트 장착 같은 사전 안전조치가 꼭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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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사업 5147억 삭감…양평고속도 설계비 123억 반영
SOC 사업을 잘 진행하면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전날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정쟁에서 분리된다면 오늘부터라도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정상 추진하는 게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여권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새만금 기반시설(SOC) 건설사업이 확실한 경제적 효과를 올리려면 현 시점에서 목표를 재설정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새만금개발청 등에 ‘새만금 기본계획’을 다시 작성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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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고속道, 123억 설계비 반영..."정쟁 벗어나면 바로 추진” [2024 예산]
특혜 공방으로 중단됐던 서울~양평고속도로의 설계비 123억원이 국토교통부의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됐다. 이 예산안 중에는 김건희 여사 일가의 땅을 둘러싼 특혜 의혹과 정치적 공방 탓에 지난 7월 사업백지화까지 선언된 서울~양평고속도로의 설계비 123억원도 들어있다. 이에 대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전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정쟁에서 분리가 된다면 오늘부터라도 서울~양평고속도로를 정상 추진하는 게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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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차세대 고속열차 타보니…출발 10분 만에 ‘시속 300㎞’ 돌파
차세대 고속열차로 불리는 EMU-320으로 현대로템이 제작해 코레일에 인도하기 전 시험운전을 하는 중이다. EMU-320은 맨 앞의 동력차가 뒤에 연결된 객차를 끌고 달리는(동력집중식) KTX·KTX-산천과 달리 별도의 동력차 없이 객차 밑에 모터를 분산 배치해서 달리는 ‘동력분산식’이다. EMU-320은 8량 가운데 조종실이 있는 맨 앞과 맨 뒤 차량을 제외한 가운데 6량에 각각 4개씩 모두 24개의 모터가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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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뒤 계기판엔 '시속 300㎞'…차세대 고속열차 직접 타보니
차세대 고속열차로 불리는 EMU-320으로 현대로템이 제작해 코레일에 인도하기 전 시험운전을 하는 중이다. 현대로템의 민평오 책임연구원은 "쇳덩이는 개당 20㎏으로 한 상자에 모두 140㎏이 실려 있다"며 "승객이 모든 좌석에 탄 상황을 가정해서 실제와 유사한 무게를 구현하기 위해 쇳덩이를 놓아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EMU-320은 맨 앞의 동력차가 뒤에 연결된 객차를 끌고 달리는(동력집중식) KTX·KTX-산천과 달리 별도의 동력차 없이 객차 밑에 모터를 분산 배치해서 달리는 ‘동력분산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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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땅속 경부고속도로’ 3가지 방안…“양재IC 퍼즐부터 맞춰야”
양재IC~반포IC 사이 6.9㎞ 구간 지하에 중심도(5~40m)로 지하도로를 건설하고, 기존 상부 도로는 최소 차로만 남겨 주변 생활도로와 평면 연결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들 세 가지 사업이 모두 2030년대 초반에 완공되면 경부선 수도권 구간의 상습정체가 해소되는 데다 고속도로로 단절됐던 양재~반포 구간을 다시 잇고 주변 개발도 가능해지는 등 여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김현 교수는 "지하도로는 진·출입 문제 때문에 접근성이 떨어지고, IC 설치가 어려워 대규모 운영에 한계가 있다"며 "특히 대심도 도로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 그 피해가 심각하기 때문에 방재 계획도 아주 신중하게 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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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지하로 뚫겠다는데…"양재IC 혼란 올 수도" 왜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양재IC~반포IC 사이 6.9㎞ 구간 지하에 중심도(5~40m)로 지하도로를 건설하고, 기존 상부 도로는 최소 차로만 남겨 주변 생활도로와 평면 연결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들 세 가지 사업이 모두 2030년대 초반에 완공되면 경부선 수도권 구간의 상습정체가 해소되는 데다 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됐던 양재~반포 구간을 다시 잇고 주변 개발도 가능해지는 등 여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 교수는 또 "도로망 구축 전에 미래의 입체적 수도권 공간을 어떻게 만들 건지에 대한 구상부터 수립해야 한다"며 "큰 청사진 없이 각기 도로부터 만들면 또 하나의 난개발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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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여수·포항도, 수서역 SRT로 갈 수 있다…9월 1일 첫차
국토교통부는 11일 "SRT를 운영하는 (주)SR에 경전선(창원), 전라선(여수), 동해선(포항)을 운행할 수 있는 노선 면허를 지난 1일 발급한 데 이어 철도안전법에 따른 안전관리체계 변경 승인 절차를 거쳐 9월 1일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SRT는 수서역에서 창원, 여수, 포항을 하루에 각각 2차례 왕복 운행하게 된다. 철도노조는 최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국토부가 국민편익을 위해 SRT를 3개 노선에 신규 투입하고자 한다면, 부산행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서-부산 KTX를 운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