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강갑생 중앙일보 교통전문기자

강갑생 기자의 기사 중 조회수가 높은 기사를 제공합니다.

2024.03.27 00:00 ~ 2024.04.27 20:43 기준

최근 하이라이트
정으로 추진된 반면 운정~서울역 구간은 민자로 건설됐기 때문에 해당 구간이 개통하는 연

출처

개통하자마자 수백억 '정부 보상금' 논란 터졌다, GTX-A 뭔일

2024.04.22 07:00

소음과 진동이 심하다는 단점

출처

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간10분…KTX-청룡, 내달 첫 운행

2024.04.03 00:11

KTX-청룡은 이보다 훨씬 짧은 3분 32초

출처

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간10분…KTX-청룡, 내달 첫 운행

2024.04.03 00:11

KTX-산천은 시속 300㎞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5분15초

출처

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간10분…KTX-청룡, 내달 첫 운행

2024.04.03 00:11

동력분산식’열차

출처

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간10분…KTX-청룡, 내달 첫 운행

2024.04.03 00:11

총 1,404개

  •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가격이냐 품질이냐…열차 입찰, 어떤 방식이 좋을까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가격이냐 품질이냐…열차 입찰, 어떤 방식이 좋을까

    흔히 ‘최저가 입찰제’로 불리는 2단계 경쟁입찰은 1단계로 제품 수량과 품질, 보유기술 및 지식, 신용평가등급, 납품지연 여부 등에 대한 기술평가를 거쳐 이를 통과한 업체 중에서 2단계로 입찰가격을 확인해 가장 낮은 금액을 쓴 곳을 낙찰자로 정하는 방식이다. 최저가 입찰제에선 기술평가가 통과와 탈락 여부만 따지는 절차지만 협상에 의한 계약에선 기술평가점수와 가격점수를 모두 합산한다. 최저가 입찰 vs 협상에 의한 계약 그동안 철도운영사들은 두 방식 중에 대부분 최저가 입찰제를 적용해 왔다.

    2024.04.24 00:26

  • 열차 입찰방식 논란...“문제는 적정 가격에 좋은 품질”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열차 입찰방식 논란...“문제는 적정 가격에 좋은 품질”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최저가 입찰제에선 기술평가가 통과와 탈락 여부만 따지는 절차지만 협상에 의한 계약에선 기술평가점수와 가격점수를 모두 합산한다. 철도노조도 지난달 19일 서울역에서 ‘수도권 전동차 화재 관련 근본적 안전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신형 전동차와 관련) 수도권 전동차 운행에 화재와 고장 같은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최저가 입찰제를 적정가 입찰제로 바꾸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우진산전 등 중소업체들은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바꾸면 현실적으로 대기업인 현대로템이 거의 모든 입찰을 독식하게 될 것"이라며 "그러면 또다시 예전처럼 현대로템이 국내 열차시장을 독점하게 되고 이로 인해 자유경쟁이 사라지고, 국내 철도산업 생태계가 붕괴될 수 있다"고 반박한다.

    2024.04.23 11:00

  • 개통하자마자 수백억 '정부 보상금' 논란 터졌다, GTX-A 뭔일

    개통하자마자 수백억 '정부 보상금' 논란 터졌다, GTX-A 뭔일

    A노선을 둘러싼 정부 보상금 논란의 중심엔 서울시가 추진하는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있다. 유정훈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애초 실시협약을 맺을 때 정부의 귀책사유로 운영이익에 손실이 생기면 배상해주는 조항이 들어간 것"이라며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늦어지면서 반쪽짜리 개통을 하기 때문에 수요 감소 등에 대한 책임을 정부가 지는 건 당연하다"고 말했다. 현실적으로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것이기 때문에 완공 지연에 따른 책임 역시 서울시에 상당 부분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2024.04.22 07:00

  • GTX·광역버스 요금 돌려준다…K패스, 24일 발급

    21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10개 카드사에서 K-패스 카드 발급 신청을 받는다. K-패스 혜택을 받기 위해선 카드를 발급받은 뒤 5월 1일부터 출시되는 K-패스 앱 또는 홈페이지(korea-pass.kr)에서 반드시 신규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야만 한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민자철도(신분당선 등), 광역버스, GTX)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다.

    2024.04.22 00:11

  • GTX·광역버스 탄 돈도 최대 53% 돌려준다…'K패스' 발급은 언제

    GTX·광역버스 탄 돈도 최대 53% 돌려준다…'K패스' 발급은 언제

    K-패스 혜택을 받기 위해선 카드를 발급받은 뒤 5월 1일부터 출시되는 K-패스 앱 또는 홈페이지(korea-pass.kr)에서 반드시 신규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야만 한다. 강희업대광위 위원장은 "K-패스가 시행되는 날인 5월 1일부터 바로 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카드사와 협의해서 사업 시작 일주일 전부터 카드 발급을 시작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 1일 K-패스와 함께 시행될 예정인 ‘THE 경기패스(경기)’와 ‘인천 I-패스(인천)’도 기본적인 형태는 동일하며 자체적으로 적용대상과 혜택을 더 늘렸다.

    2024.04.21 11:00

  • [단독] 교통전문가 64% "용인경전철 수요예측 배상판결 동의 안해"

    [단독] 교통전문가 64% "용인경전철 수요예측 배상판결 동의 안해"

    교통분야 전문가 10명 중 6명은 용인경전철 사업 실패로 인한 손해에 대해 수요예측을 담당한 연구기관과 연구원들의 책임을 처음으로 인정한 서울고법의 파기환송심 판결에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한교통학회(회장 정진혁 연세대 교수)가 교통분야 전문가 16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용인경전철 판결 관련 긴급설문 조사' 결과다. 지자체의 민자사업 실패로 발생한 예산상 손해에 대해 공무원은 물론 수요예측을 담당한 연구기관과 연구원들의 책임을 최초로 인정한 판결이었다.

    2024.04.18 07:00

  • 단속 없다고 신호 위반?…이런 오토바이 잡아 13억 받아간 그들

    단속 없다고 신호 위반?…이런 오토바이 잡아 13억 받아간 그들

    '26만 7916건.' 지난해 '안전신문고'나 '국민신문고'에 약 5000명 규모의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이 신고한 배달 오토바이 등 이륜차의 법규 위반 건수입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지난 2020년 5월부터 운영해온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이하 공익제보단)은 오토바이의 여러 법규 위반을 경찰력 등만으로 단속하기엔 한계가 있는 점을 보완하기 위한 건데요. 오토바이가 법규위반을 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보다 많은 배달수입을 올리기 위해'라고 답한 응답자가 44.4%로 가장 많았고, '오토바이의 법규위반에 대한 낮은 단속 확률'이 35.3%로 뒤를 이었습니다.

    2024.04.14 08:00

  • 김세호 "KTX 근처도 가기 싫었다"…개통 20년 만에 밝힌 진심

    김세호 "KTX 근처도 가기 싫었다"…개통 20년 만에 밝힌 진심

    2004년 개통 당시 철도청장으로 개통 준비를 진두지휘했다. 우리나라가 1989년 고속철도 건설을 최종확정할 당시 담당 공무원으로서 대통령 보고와 결재문서를 직접 기안하고 작성했다. (※김 전 장관은 6·7·8·1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1988년 12월~1990년 3월까지 교통부 장관을 맡았다. 1991년 안타깝게 지병으로 고인이 됐다.) - 20년이 지난 지금 우리 고속철도에서 가장 시급하게 살펴야 할 점은.

    2024.04.07 08:00

  • '오토바이 폭주 이젠 꼼짝마' 앞번호판 연구용역 내달 나온다 [이슈점검]

    '오토바이 폭주 이젠 꼼짝마' 앞번호판 연구용역 내달 나온다 [이슈점검]

    해당 연구용역보고서가 제출되면 정부는 이를 검토해 오토바이 전면번호판 도입 여부와 시기 등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국토부가 당시 제안요청서에서 밝힌 주요 과업 내용에는 '전국단위 번호체계 적용 타당성''번호체계 요소 구성' 등과 함께 '전면번호판 도입 타당성 검토'가 포함돼 있다. 앞서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영업용 오토바이의 전면번호판 단계적 도입을 약속했고,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한 발 더 나가 오토바이 전면번호판 의무화를 공약한 바 있다.

    2024.04.05 07:00

  • 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간10분…KTX-청룡, 내달 첫 운행

    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간10분…KTX-청룡, 내달 첫 운행

    고속열차인 KTX와 KTX-산천을 대체할 신형 ‘KTX-청룡’이 5월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KTX와 KTX-산천은 동력원을 별도로 장착한 맨 앞의 기관차가 뒤에 연결된 객차들을 끌고 달리는 방식으로 철도용어로는 ‘동력집중식’으로 분류된다. 반면 KTX-청룡은 맨 앞과 뒤의 조종실이 있는 객차를 제외한 나머지 객차에 동력원(모터)이 모두 분산배치돼 있는 ‘동력분산식’열차다.

    2024.04.03 00:11

  • 3분 30초면 시속 300㎞ 도달...'KTX-청룡'은 어떤 열차?

    3분 30초면 시속 300㎞ 도달...'KTX-청룡'은 어떤 열차?

    고속열차인 KTX와 KTX-산천을 대체할 신형 ‘KTX-청룡’이 5월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KTX와 KTX-산천은 동력원을 별도로 장착한 맨 앞의 기관차가 뒤에 연결된 객차들을 끌고 달리는 방식으로 철도용어로는 ‘동력집중식’으로 분류된다. 반면 KTX-청룡은 맨 앞과 뒤의 조종실이 있는 객차를 제외한 나머지 객차에 동력원(모터)이 모두 분산배치돼 있는 ‘동력분산식’열차다.

    2024.04.02 14:00

  • 2건에 한명꼴 목숨 잃어...아찔한 2차사고 피하려면 '비트박스'

    2건에 한명꼴 목숨 잃어...아찔한 2차사고 피하려면 '비트박스'

    사고 직후 SUV 차량 운전자가 구호조치를 위해 나섰지만 뒤이어 달려오던 관광버스가 덮친 탓에 경차 운전자와 동승자, SUV 차량 운전자 등 3명이 숨졌다. 앞선 사고나 고장으로 정차한 차량의 운전자 및 탑승자가 차량 내부 또는 주변에 있다가 뒤따라온 차량에 부딪혀 발생하는 2차사고는 특히 운행 속도가 빠른 고속도로에선 더욱 치명적이란 지적이다. 도공 관계자는 "고속도로 상에서 고장이나 사고가 나면 운전자들이 차에서 내려 차량 상태를 살피고, 그 자리에서 사고 책임을 따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라며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연 뒤에는 무조건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도로 밖으로 빨리 피해야만 2차사고로 인한 희생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24.03.31 08:00

  • 길이 620㎞ '철의 동맥' 책임진다…모두 잠든 밤, 더 바쁜 그들 [스무살 KTX <하>]

    길이 620㎞ '철의 동맥' 책임진다…모두 잠든 밤, 더 바쁜 그들 [스무살 KTX <하>]

    낮에는 열차 운행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사고 같은 비상상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열차 운행이 끝난 심야에 일해야만 한다. 김광모 고속시설사업단장은 "낮에는 KTX 운행을 고려해 점검 위주로 진행하고, 직접적인 유지보수 작업은 열차 운행이 끝난 새벽 1~5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시행한다"고 소개했다. 오용석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장은 "밤 9시부터 집중적으로 열차가 들어오기 시작해 점검과 정비 작업이 끝나면 새벽 4시 30분부터 차량 출고를 시작한다"며 "열차 운행이 증가하는 주말을 앞둔 목욜이 가장 바쁘다"고 설명했다.

    2024.03.28 06:00

  • 한반도 접어달리는 '축지법'…관광·지역경제 살렸다, KTX 효과 [스무살 KTX <상>]

    한반도 접어달리는 '축지법'…관광·지역경제 살렸다, KTX 효과 [스무살 KTX <상>]

    오는 4월 1일로 개통 20주년을 맞는 고속열차 KTX의 성적표 중 일부분이다. 종전 열차와는 비교가 안 되는 시속 300㎞대의 압도적인 속도로 등장한 KTX는 국내 중·장거리 교통체계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 2004년 4월 1일 개통으로 프랑스와 독일, 일본, 스페인에 이어 세계 5번째의 고속열차 운행국가가 됐지만, 초기엔 시련도 상당했다.

    2024.03.27 06:00

  •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또 도마 위에 오른 ‘용인경전철’…수요 과다예측 배상 논란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또 도마 위에 오른 ‘용인경전철’…수요 과다예측 배상 논란

    지난달 14일 서울고법 행정10부가 ‘용인경전철 손해배상 청구를 위한 주민 소송단’ 소속 주민 8명이 용인시장을 상대로 "경전철 사업 책임자들에게 총 1조 원대 손해배상을 요구하라"며 낸 주민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내린 판결이다. 앞서 1·2심은 "용인경전철 사업은 주민 소송 대상이 아니다"라고 했지만, 2020년 7월 대법원은 주민 소송이 가능하다며 파기환송했다. 강경우 한양대 건설교통학부 명예교수는 "수요예측의 허용한계와 부실 정도 및 고의성 유무 같은 법적 문제와 교통 수요예측의 학문적 한계가 상충한 상황"이라며 "수요예측이라는 학문적인 영역의 정교화 정도를 법적인 기준으로 판단하면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4.03.27 00:30

  • 또 도마 위에 오른 '용인경전철'...수요 과다예측 배상 논란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또 도마 위에 오른 '용인경전철'...수요 과다예측 배상 논란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지난달 14일 서울고법 행정10부가 ‘용인경전철 손해배상 청구를 위한 주민 소송단’ 소속 주민 8명이 용인시장을 상대로 "경전철 사업 책임자들에게 총 1조원대 손해배상을 요구하라"며 낸 주민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내린 판결이다. 하성호 GS건설 상무는 지난 14일 ‘민간투자사업 수요예측 불확실성 위험과 법적 책임 범위’를 주제로 열린 한국교통정책경제학회 토론회에서 "신분당선과 우이신설 경전철 역시 예측수요의 30~40%에 그치고 있는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민자사업자도 최대한 정확한 수요를 예측하려고 하지만 오차가 크게 발생하기도 한다"며 "이번 판결처럼 지자체 민자사업에 책임추궁의 리스크가 있다면 앞으로 민자사업 활성화가 가능할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강경우 한양대 건설교통학부 명예교수는 "수요예측의 허용한계와 부실 정도 및 고의성 유무 같은 법적 문제와 교통 수요예측의 학문적 한계가 서로 상충된 상황"이라며 "수요예측이라는 학문적인 영역의 정교화 정도를 법적인 기준으로 판단하면 심

    2024.03.26 13:34

  • 사고 줄인다던 회전교차로, 매년 사고 1000건…'이 것' 모르기 때문?[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사고 줄인다던 회전교차로, 매년 사고 1000건…'이 것' 모르기 때문?[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미국에서 개발된 기존의 로터리(Rotary)가 교차로 진입차량에 통행우선권을 주는 반면 회전교차로는 회전 중인 차량에 우선권이 있다는 게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회전교차로 통행방법을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물었더니 "매우 잘 알고 있다"는 답변은 35.6%에 불과했습니다. 진입 전에 서행하거나 정지해서 회전 중인 차량이 있는지 살피고, 해당 차량이 있다면 먼저 지나갈 때까지 기다린 뒤 들어갑니다.

    2024.03.24 08:00

  • ‘수서~동탄 20분’ GTX 요금 4450원…버스·지하철과 환승할인

    국토교통부는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GTX-A노선 수서~동탄 구간 운행 계획을 밝혔다. 요금은 성인기준으로 수서~동탄 구간이 편도에 4450원으로 정해졌다. 수서~동탄 구간을 달릴 GTX 차량(8량 1편성)은 최대 시속 180㎞에 표정속도(역 정차시간을 포함한 평균 운행속도)가 시속 100㎞로 일반 지하철보다 2~3배가량 빠르다.

    2024.03.22 00:12

  • GTX 시금석 '수서~동탄' 30일 개통...요금은 편도 4450원

    GTX 시금석 '수서~동탄' 30일 개통...요금은 편도 4450원

    국내에서 추진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 중 가장 먼저 운행을 시작할 A노선의 ‘수서~동탄’ 구간이 30일 개통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GTX-A노선 수서~동탄 구간 운행 계획을 밝혔다. 수서~동탄 구간을 달릴 GTX 차량(8량 1편성)은 최대 시속 180㎞에 표정속도(역 정차시간을 포함한 평균 운행속도)가 시속 100㎞로 일반 지하철보다 2~3배가량 빠르다.

    2024.03.21 11:01

  • 초등 저학년, 스쿨존에서 오후 2~6시 '교통사고 주의보'

    초등 저학년, 스쿨존에서 오후 2~6시 '교통사고 주의보'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선 하교와 학원 등·하원 등으로 바깥 활동이 많은 오후 2시~6시 사이에 어린이 보행사상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도로교통공단(이하 공단)이 최근 5년간(2018~2022년) 스쿨존에서 발생한 보행 중 어린이(12세 이하) 교통사고의 특성을 분석한 데 따르면 이 기간에 길을 가던 중 교통사고로 숨진 어린이는 모두 17명이었고, 부상자는 1962명이었다. 고영우 센터장은 "운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날 때 항상 보행 중인 어린이가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특히 교차로와 횡단보도 앞에서는 주변을 더 신중히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4.03.20 07:00

  • "사고났어요" 수신호에도 '쾅'…'졸음∙주시태만' 충격 영상엔

    "사고났어요" 수신호에도 '쾅'…'졸음∙주시태만' 충격 영상엔

    17일 한국도로공사(이하 도공)에 따르면 겨울이 끝나면서 날씨가 따뜻해지고 안개까지 자주 끼는 3월에 특히 졸음과 전방주시태만으로 인한 사고 사망자 비율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공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졸음·전방주시태만으로 인해 숨진 사람은 2월에 모두 19명이었다. 도공 관계자는 "3월엔 따뜻한 봄기운과 높은 일교차로 인한 졸음 탓에 운전자가 차량 정체나 선행사고 및 고장 차량 등에 의한 돌발상황에 미처 대응하지 못해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2024.03.17 07:00

  • 주행 중 '툭' 끊어지는 소리도…현대차·기아 전기차 17만대 리콜

    주행 중 '툭' 끊어지는 소리도…현대차·기아 전기차 17만대 리콜

    현대차가 만든 아이오닉5와 제네시스 GV60 등 전기차 11만 4000대가 통합충전제어장치 오류로 리콜에 들어간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리콜이 실시되는 현대차의 전기차는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 제네시스 GV60·GV70 EV·GV80 EV 등 5종류다. 차종 별로는 아이오닉 5가 6만 6322대로 가장 많고, 이어서 아이오닉6(2만 85대)·제네시스 GV60(1만 86대)·GV70 EV(5164대)·GV80 EV(5101대) 순이다.

    2024.03.14 06:00

  • 尹, 항공분야 민생토론서 인천공항 '5단계' 안 꺼낸 까닭

    尹, 항공분야 민생토론서 인천공항 '5단계' 안 꺼낸 까닭

    제3 여객터미널과 제5 활주로 건설 등을 포함하는 5단계 사업은 정부가 수립하는 최상위 공항계획인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1~2025년)'에 포함돼 있으며, 현재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배석주 국토부 공항정책과장은 "5단계 사업은 아직 관련 용역이 끝나지 않았고, 이후 검토를 좀 더 해야만 한다"며 "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도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뒤 추진 여부를 살펴보는 것으로 돼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엔 ‘장래 항공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제5 활주로, 제3 여객터미널 등 인프라 추가 확충을 검토하기 위한 마스터플랜 연구 시행’이라는 내용을 넣으면서 ‘마스터플랜 수립 후 추진 시기‧타당성 등을 검토하여 기본계획 변경 및 사업 추진’이라는 단서조항을 달아놓았다.

    2024.03.13 07:00

  • 통합항공사, 인천공항 2터미널 배치...'오픈 스카이'도 확대

    통합항공사, 인천공항 2터미널 배치...'오픈 스카이'도 확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해져 출범할 통합 항공사는 운영효율을 높이기 위해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에 둥지를 틀게 된다. 현재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에, 아시아나항공은 제1 여객터미널로 나뉘어 배치된 걸 바꿔 기업결합 승인과 4단계 사업 완료 이후 1 터미널에 있는 아시아나항공 및 계열사를 모두 2 터미널로 옮기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기업결합으로 인한 소비자 불이익을 막기 위해 통합항공사의 점유율이 높은 노선을 중심으로 통합전후 운임 모니터링 및 운임 인가·신고제를 통해 상시적인 관리를 하게 된다.

    2024.03.07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