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 Now] 삼성물산, 베트남서 6100억원 복합화력발전 공사 수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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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베트남 국영 석유 가스그룹 자회사 페트로베트남전력이 발주한 ‘년짝(Nhon Trach) 3·4호기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호치민에서 동남쪽으로 23㎞ 떨어진 엉깨오(Ong Keo) 산업단지에 1600㎿급 고효율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삼성물산은 베트남 건설업체 릴라마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총 공사금액은 8억3500만 달러(약 1조원) 규모이며, 삼성물산의 공사금액은 5억1000만 달러(약 6100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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