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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위중증 1081명, 엿새 연속 1000명대…신규확진 5419명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성탄절인 지난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안내를 하고 있다. 뉴스1

성탄절인 지난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안내를 하고 있다. 뉴스1

26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419명으로 조사됐다. 위중증 환자는 1081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1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로 보면 지역발생이 5339명, 해외유입이 80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5일) 5842명에 이어 이틀째 5000명대를 유지했다. 이는 1주 전(19일) 6233명보다 814명, 2주 전(12일) 6683명보다 1264명, 전날보다는 423명 줄어든 수치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단계적 일상회복(일명 위드코로나) 단계 중단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방역조치가 강화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유행 둔화 양상이 아직 위중증 환자·사망자 감소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1081명으로 전날 1105명보다 24명 감소했지만, 지난 21일부터 엿새 연속 1000명 이상(1022명→1063명→1083명→1084명→1105명→1081명)을 유지했다. 역대 4번째 큰 규모기도 하다.

하루 새 사망자는 69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5245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86%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어 내주부터는 위중증·사망 규모도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33명 늘어 누적 376명이다. 국내감염자가 10명이고 23명은 해외유입 감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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