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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송도캠 “‘기숙사 성관계’ 주장, 조사 결과 사실 무근”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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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연세대학교 브로슈어 캡처]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연세대학교 브로슈어 캡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불거진 ‘송도캠퍼스 기숙사 내 성관계’ 의혹에 대해 연세대가 "자체 조사 결과 사실 무근"이란 입장을 밝혔다.

15일 연세대 송도캠퍼스 측은 “폐쇄회로(CC)TV 기록을 확인했으나 언급된 특이 사항을 확인하지 못했고, 기숙사 거주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이메일 조사를 진행한 결과 어떠한 정황도 제보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달 초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엔 ‘연세대 송도캠퍼스 기숙사 복도에서 성관계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소리가 들렸다’는 주장이 담긴 글이 올랐다. 학교 측은 글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자체 조사를 진행했다.

하연섭 국제캠퍼스 부총장은 “향후 이와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할 경우 면밀히 조사해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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