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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2344명…2000명대 확산 지속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난 4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4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2000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344명이라고 밝혔다. 총확진자 수는 37만5464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482명보다는 138명 적지만 사흘째 2000명대 중반을 기록하며 확산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주 목요일(발표일 기준 금요일인 10월 29일) 신규 확진자 2124명보다는 220명 많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국내 감염이 2324명, 해외 유입이 20명이다.

사망자는 20명 늘어 2936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도 늘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382명으로 전날 365명보다 17명 많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2104명→2061명→1685명→1588명→2668명→2482명→2344명이다.

이달 들어 방역체계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변화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 증가세가 계속되는 상황이다.

방역 당국은 휴대전화 이용량이나 고속도로 통행량, 신용카드 매출액 등을 토대로 당분간 확진자 규모 증가세는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체제에서 단순 확진자 규모보다는 위중증 환자 규모에 더 중점을 두고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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