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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지역 농가 농산물 활용한 제품 선보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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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파리바게뜨 가맹점주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풍기 인삼 행복상생’ 제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SPC그룹]

파리바게뜨 가맹점주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풍기 인삼 행복상생’ 제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SPC그룹]

파리바게뜨(대표 황재복·사진)가 한국표준협회 ‘2021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제과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1년 연속 수상이다.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1988년 첫 매장을 연 이래, 국내에 생소했던 프랑스풍 베이커리 문화를 소개하고 발전시키며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해 왔다. 최근에는 업의 특성에 맞는 ESG 활동을 체계적으로 펼쳐 사회와 환경에 기여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수매한 뒤 이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는 SPC그룹 ‘ESG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평창 감자, 구좌 당근, 논산 딸기, 무안 양파, 풍기 인삼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수익금은 지역 농가에  장학금 전달 등 상생 활용 방안을 모색 중이다.

최근 진행한 풍기 인삼은 코로나19 사태로 인삼 농가의 주요 판로 행사인 인삼축제가 취소되고, 폭염으로 작황 부진, 파삼(가공용 원료삼) 가격 폭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파리바게뜨는 풍기 인삼을 가공해 만든 홍삼을 활용해 전국 매장에서 ‘꿀삼케익’‘꿀삼호두파이’ ‘통팥만주’ 등을 선보였다. 특히 창립 35주년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의료진과 독거노인 및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풍기 인삼 행복상생 제품을 기부해 선한 영향력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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