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따뜻하고 부드러운 라떼 한 잔 하실까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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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디야커피와 손잡고 우유 소비촉진 캠페인

 국산 우유 소비촉진을 위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디야커피와 공동으로 우유를 활용한 라떼 메뉴를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국산 우유 소비촉진을 위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디야커피와 공동으로 우유를 활용한 라떼 메뉴를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라떼’ 한 잔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라떼는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넣어 만든다. 아메리카노보다 쓴맛이 덜하고 부드러우며 우유의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커피전문점에서 아메리카노와 함께 주력으로 판매 중인 대표적인 커피음료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 상반기부터 ‘지금은 라떼타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평소 커피를 즐겨 마시는 2040세대를 타깃으로 라떼 선호층을 넓히고 국산 우유 소비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이디야커피와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달 3500호점을 돌파하고 해외에 로열티를 내지 않는 순수 국내 브랜드다. 작년 9월, 협약 체결 이후 국산 우유 소비촉진을 위한 공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라떼에 반할 때’ ‘라떼대회’ 등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올해도 이디야커피와 손을 잡고 공동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 공동 캠페인은 우유와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한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지난 6월 1일 ‘우유의 날’을 기념해 국산 우유를 함유한 이디야커피 신메뉴 ‘프로틴 밀크’ 출시하며 시작했다. 또한 ‘프로틴 밀크’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경품을 증정해 많은 소비자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냈다.

이달부터 두 번째 공동 캠페인이 시작됐다. ‘나만의 라떼 문장 완성하기’ 이벤트는 쌀쌀한 가을과 잘 어울리는 이디야커피의 신메뉴인 국산 우유를 함유한 ‘토피넛라떼’ 3종 출시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가을 시즌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메뉴인 라떼를 활용해 자신만의 특별한 추억이나 가을 라떼에 대한 자기 생각을 다섯 글자 이 내 문장으로 완성해 이벤트 페이지 댓글로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두 채널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커피머신, 모바일 기프티콘, 유제품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증정해 더 많은 소비자가 ‘토피넛 라떼’ 3종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이디야커피에서도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멤버스 앱 등을 통해 ‘토피넛 라떼’ 3종 신메뉴 출시 기념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디야커피와 공동 캠페인은 우유를 활용한 라떼 메뉴를 더욱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라떼와 함께 따뜻하고 건강한 가을 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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