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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3분기 영업이익 3498억원… 작년 동기 대비 19.9% 증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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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네이버 3분기 영업이익 3498억원… 작년 동기 대비 19.9% 증가

한성숙 네이버 대표. 중앙포토

한성숙 네이버 대표. 중앙포토

네이버는 2021년 3분기 영업이익이 3498억원이라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19.9% 증가한 수치다.

네이버의 매출은 1조 727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6.9% 늘었다. 순이익은 32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1% 증가했다.

네이버의 영업 이익은 시장의 전망치를 살짝 웃돈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는 3422억원이었다. 이보다 2.2% 높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서치플랫폼 8249억 원 ▲커머스 3803억 원 ▲핀테크 2417억 원 ▲콘텐츠 1841억 원 ▲클라우드 962억 원으로 나타났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3분기는 이용자, 창작자, SME, 브랜드, 파트너사들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생태계 구축과 선제적 기술 투자에 기반한 네이버의 경쟁력이 한층 돋보인 분기”였다며 “최근 웹툰의 글로벌 IP 협업 강화, 스마트스토어 일본 진출 등 새로운 글로벌 도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전세계를 무대로 더 큰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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