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해외 현지서 활발한 사회공헌 전개 …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착한 기업’

중앙일보

입력 2021.09.3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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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한세실업

일하고 싶은 가족 친화 기업 꼽혀 / 베트남 현지에 장학금·도서 전달 / 여성 근로자 근무 환경 개선 앞장

 한세실업은 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사진은 베트남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는 ‘1만권의 책-수백만의 사랑’ 행사. [사진 한세실업]

한세실업은 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사진은 베트남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는 ‘1만권의 책-수백만의 사랑’ 행사. [사진 한세실업]

글로벌 의류 수출 전문기업인 한세실업이 해외 현지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가족 친화 기업(Great Work Place)’으로 꼽히고 있다. ‘미국인 3명 중 1명이 한세실업의 옷을 입는다’고 알려질 정도로 의류 ODM 분야에서 세계적 영향력을 발휘하는 한세실업은 진출해 있는 해외 국가에서 특별한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의 이익만큼 사회에 환원한다는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중시하며 고용 창출과 지역 사회 발전을 돕는 사회적 책임 활동을 실천하기 때문이다.

베트남서 사회공헌활동 모범사례에 선정

한세실업은 의류 기증은 물론 인재 양성, 사회복지,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특히 베트남에서 현지인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기업 비전을 현지 직원과 공유하고 현지 주민과의 융합을 중요시하는 기업문화 덕분이다.

2001년에 설립한 베트남 현지법인 ‘한세베트남’은 베트남 정부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현지 고교 7곳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베트남 국립도서관과 대학 대상으로 도서 2만권, 초등학교 대상으로 도서 1만권을 기증하고 있다. 또 2010년부터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 간의 문화교류 증진을 도모하고 있으며, 음악 경연대회와 아마추어 골프대회 후원, 심장병 어린이환자 의료비 지원, 집짓기 지원 등 지역 주민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세베트남은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12월에 호찌민에서 열린 ‘베트남 사회책임경영(CSR) 우수기업 선정’에서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상을 받았다. 2014년 1월에는 글로벌 의류 브랜드 갭(GAP)이 주최한 ‘제1회 갭 우븐 글로벌 파트너쉽 데이’에서 사회적 책임경영 최우수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노사 화합 및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제도적 지원과 더불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이 모범 사례로 꼽혀 노사발전재단의 자료집 ‘코리아 레이버 리뷰’에 노사문화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

인도네시아·과테말라 등 해외서 높은 평가

한세실업은 인도네시아·과테말라·니카라과 등의 해외 법인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세실업 니카라과 법인은 현지 마리아 아욱실리아도라(Maria Auxiliadora) 초등학교의 운동장 개선 공사를 지원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한 공으로 니카라과 교육청 감사패를 받았다.

‘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모토로 직원 친화 정책을 펼치며 여성 근로자를 위한 근로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니카라과 법인은 2015년 여성 근로자를 위해 공장 내 모유 수유실을 설치하고 모유 수유 교육을 진행해 니카라과 노동부 장관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갭이 여성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리더십 고취를 위해 실시하는 P.A.C.E.(Personal Advancement & Career Enhancement)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세실업의 과테말라 법인은 매년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인 ‘천사의 집(Casa de Angel)’에 생필품과 도서를 기부하고, 크리스마스에 한국인 직원이 현지 직원의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만여장의 마스크를 생산해 현지 직원과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장 내부에 의사를 상주시키고 작업장 내 칸막이와 방역 물품도 설치했다. 이런 공로로 한세실업은 지난해 8월 과테말라 대한민국 대사관이 주최한 ‘2020 한국-과테말라 CSR포럼’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세실업은 환경을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2019년부터 자체적으로 구축한 친환경 의류 생산 시스템을 통해 자원 낭비 문제를 개선하고 있으며, 국제 인증을 받은 친환경 섬유로 만든 의류를 수출해 얻은 순수익의 10%를 국제환경단체 등에 기부하는 ‘10% FOR GOOD’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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