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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오에스씨코리아와 MOU 체결 … 차별화된 클라우드 컨테이너 서비스 제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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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삼양데이타시스템

삼양데이타시스템 김상욱 대표(오른쪽)가 삼양그룹 본사에서 오에스씨코리아와 클라우드 솔루션 및 컨테이너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삼양데이타시스템]

삼양데이타시스템 김상욱 대표(오른쪽)가 삼양그룹 본사에서 오에스씨코리아와 클라우드 솔루션 및 컨테이너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삼양데이타시스템]

삼양그룹의 IT 전문 계열사인 삼양데이타시스템이 차별화된 클라우드 컨테이너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컨테이너 서비스는 앱 실행에 필요한 코드와 프로그램 등을 하나로 묶은 소프트웨어 패키지(컨테이너)를 이용해 다양한 환경에서 앱의 개발과 배포, 관리를 쉽게 해 주는 서비스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클라우드 전문 기업인 오에스씨코리아에 지분 투자를 하고 클라우드 솔루션 및 컨테이너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양사는 각자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결합해 공공 및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클라우드 컨테이너 서비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시스템통합(SI) 서비스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역량을 모두 갖춘 클라우드 전문 기업이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클라우드의 핵심 기술인 컨테이너 서비스 구축 기술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갖춘 오에스씨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클라우드 컨테이너 서비스를 고객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오에스씨코리아의 컨테이너 기술을 활용해 컨테이너 방식으로 클라우드 전환을 하고자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컨테이너 전환 및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오에스씨코리아가 보유한 컨테이너 솔루션을 활용해 판매하는 솔루션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삼양데이타시스템에서 개발할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역시 컨테이너화해 공급할 예정이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마이크로 방식으로 도메인별 컨테이너화해 패키징, 배포, 원격 관리하는 서비스는 삼양데이타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시도한다.

또 양사는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을 함께 개발해 클라우드 솔루션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삼양데이타시스템 김상욱 대표는 “그동안 시스템 통합(SI)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역량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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