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 국립중앙박물관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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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국립중앙박물관이 8일부터 매주 수.토요일 밤 9시까지 개방된다. 야간 개장은 종전에는 매달 한 번씩 했다. 또 국립중앙도서관의 열람 시간은 밤 10시까지 연장된다. 덕수궁 개방시간도 오후 6시에서 밤 9시로 늘어나며, 국립현대미술관도 금.토.일 밤 9시(현재 오후 6시)까지 개방된다.

◆피아니스트 손민수(30)씨가 3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폐막한 제5회 호넨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했다. 손씨는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러셀 셔먼, 변화경 교수를 사사 중. 국내에서는 김대진.김영호 교수를 사사했으며 1995년 중앙음악콩쿠르에서 1위, 2003년 부조니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했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25명이 참가하는 '전통과 현대의 만남, 어울림' 특별전이 12월 10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서재.주방.베란다 등 현대인의 생활공간에서 전통공예품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살핀다. 매듭으로 장식한 스탠드, 조명기구로 변신한 체 등 작품 130여 점이 전시된다. 02-724-0114.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김병익)는 피터 얼워드 전 EMI 클래식 사장을 초청해 13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소강당에서 '성공적인 A&R(아티스트 & 레퍼토리) 전략'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마련한다. 02-737-4046.

◆피아니스트 김대진(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씨가 일본 사이타마현 예술문화진흥재단 주최 '세계의 피아니스트 100인'시리즈의 97회 연주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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