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틀고 자다 20대 남자 질식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7일 오전8시25분쯤 서울 사당3동 156의16 김화선씨(52ㆍ무직) 집 셋방에서 문영균씨(22ㆍ회사원)가 선풍기바람에 질식돼 숨져있는 것을 주인 김씨가 발견했다.
김씨에 따르면 이날 문씨가 출근시간이 돼도 일어나지 않아 방문을 열어보니 문씨가 침과 콧물을 흘린채 반듯이 누워 숨져있었고 머리맡에는 선풍기와 TV가 켜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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