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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국제동계스포츠박람회, 10월 20일 개막

중앙일보

입력

강원도와 중앙일보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06국제동계스포츠박람회(SIWINTER 2006)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본 행사는 국내 유수의 동계스포츠 관련기업 및 단체들과 일본 아사히가와 지역 스키 리조트의 대거 참가로 보다 국제적인 규모의 겨울스포츠 축제 행사가 될 전망이다.

‘20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기원과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20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각종 홍보활동 및 이벤트를 진행할 강원도 홍보관과 해외특별관, 동계스포츠 제품관, 리조트 홍보관, 동호회 특별관 등 각 주제별로 특별관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는 2006-2007 시즌에 새롭게 선보일 스키관련 브랜드들의 신제품을 쇼케이스 형태로 전시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일본 아사히가와 지역의 10여개 스키리조트와 관련 협회를 비롯, 캐나다/스위스 관광청 등 해외 관광청들의 겨울철 관광상품 홍보가 이루어져 더더욱 국제적인 면모의 박람회로 거듭날 계획이다.

동계스포츠 제품관에서는 관련 장비 및 시설, 용품 등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겨울 시즌 슬로프에서의 멋진 비상을 꿈꾸는 이들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와 체험을 제공한다. 매니아층 사이에서 유명한 스키 및 스노우보드 브랜드 장비 전시는 물론, 인공슬로프 등 전문시설 관련 전시, 그리고 장갑, 신발 등 기타 겨울스포츠 액세서리 용품 등 이번 겨울시즌을 겨냥한 다채로운 제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현장이벤트도 펼쳐진다. 강원도 홍보관에서는 20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홍보와 관련하여 동사모 만남의 날 행사, ‘염원의 방’에서는 관람객들이 손수 작성한 동계올림픽 유치 기원 메시지를 붙이는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으며 2014를 겨냥하여 매일 오후 2시 14분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삼우디엔지에서 지원하는 길이가 40M, 폭이 7M, 높이가 5M의 인공슬로프에서는 개막식 축하 퍼포먼스로 데몬들이 ‘2014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합니다’라는 대형 현수막을 흔들면서 내려온다. 또한 국내 유명 데몬들의 데몬쇼와 함께 스키/스노보드의 현란한 테크닉을 보여줄 지빙대회도 눈길을 끈다.

올해는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동계스포츠박람회로 진행하기 위하여 스키/스노보드 동호회 특별관과 벼룩시장을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만 활동을 하던 국내 대표적 스키/스노보드 동호회들이 오프라인인 전시장으로 나와서 동호회별 활동을 소개하고 스키장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에 대한 캠페인을 펼치는 등 관람자이자 참가자의 역할을 할 것이다. 별도로 마련된 벼룩시장에서는 주로 온라인에서 사고팔던 스키/스노보드 관련 중고 장비 및 용품을 현장에서 직접 사고 팔 수 있는 장소가 되어 동계스포츠족들에게는 이색 체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데몬 홍보관에서는 국내 유명 데몬들이 상주하여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며, 40여명의 국내 데몬들이 친필로 싸인한 티셔츠를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도 있다.

ASAHIKAWA/FURANO CAMPAIGN & SKI ISSUE 2006행사에는 약 10여개의 일본 아사히가와, 후라노 지역 스키장 홍보 전시 및 캠페인이 펼쳐지며, 전문전시장에서 진행되는 SKI ISSUE 2006은 일반인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일본여행상품권,중식 제공을 하면서 일본 스키여행 상품 소개와 스키장 안내를 진행한다.

20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라는 국가적 대과업을 향해 국민적인 붐을 조성하고 아울러 침체되어 있는 국내 동계스포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와 기회의 제공, 그리고 한국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06국제동계스포츠박람회는 관련 기관 및 기업의 국민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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