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사고로 2명 숨져 3명은 4시간후 구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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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대전=이??기자】19일 오후11시쯤 강원도태백시 강원탄광 채탄갱 갱구로부터 2천8백m지점에서 6t가량의 죽탄이 쏟아져 작업중이던 성갑렬씨(21·태백시철암2동)와 임정규씨(43·태백시동점동)가 숨지고 박철우씨(51)등 3명은 갱내에 갇혀있다 20일 오전 3시쫌 구출됐다.
사고가 나자 광업소측은 긴급 구조반을 편성, 4시간만인 20일 오전 3시쯤 갱내로 대피해있던 박씨등 3명을 구출했으나 성씨등은 매몰돼 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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