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에 독자를 초대합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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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프리미엄이 다음달 열리는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시네마 마니아' 독자를 초대한다.

'영화제 나들이'에 뽑힌 5명은 2박 3일 동안 영화제에 참가 출품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 관련 행사에도 참석하게 된다. 또 영화제를 취재한 동영상을 제작 체험도 한다. 영화제를 즐기며 다큐멘터리 영화도 찍어 볼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다.

부산영화제에선 아시아 영화의 과거를 돌아보는 특별전 및 일제강점기 한국영화 회고전이 주요 행사로 열린다. 한·불 수교 120주년을 기념한 프랑스 영화 특별전도 있다.

영화제 나들이는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영화제 속의 영화제' 행사 일환이다. 성남문화재단은 5월 전주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5차례 영화제 나들이 체험단을 파견했다. 각 영화제의 화제작을 상영하기도 했다. 부산국제영화제 화제작은 10월 27·28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상영한다. 참관단이 제작한 영화제 다큐멘터리도 함께 공개된다.

참가자들은 영화제 체험 후 체험기를 쓰며 우수작은 프리미엄 지면에 소개된다. 8월 제천 국제음악영화제를 참관했던 김유진(여·24)씨는 "영화제 나들이가 힘들었지만 고교 때 수학여행처럼 기억에 남는다"고 적었다. 나들이 기간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10월12일~20일)인 10월 13일~15일. 희망 독자는 프리미엄 홈페이지(www.jjlife.com) 에 26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응모자격에 제한은 없다. 800자 이내로 쓴 자기소개서(지원 동기 포함)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28일 개별 통보. 나들이 경비는 '멀티플렉스'영화관 체인 '씨너스'가 협찬한다.
1588-3600(내선 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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