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구에「소비자 이동 상담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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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서울시는 23일 소비자보호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3월1일부터 저소득 시민들이 많이 살고 있는 12개구 판내 구민회관·학교 강당등 공공건물 12곳을 이용한 소비자이동상담 창구를 마련, 소비자 고발을 받고 생활정보를 제공하는등 각종 상담에 응하기로 했다.
10개 소비자보호 민간단체와 함께 10월까지 8개월간 운영할 이동상담창구는 소비자보호단체소속 상담요원 4명과 이들 단체에서 추천한 법률전문가 1명등 5명으로 상담반을 만들어 1∼2일씩 주민들을 상대로 ▲생활상담·생활정보 제공 ▲각종 불량상품 신고 접수 및 처리 ▲법률 상담등을 하게된다.
12개 구에 설치되는 이동상담창구는 ▲성북 4곳 ▲도봉 2곳 ▲은평 2곳 ▲서대문 1곳 ▲마포 2곳 ▲양천 2곳 ▲노원 7곳 ▲구로 2곳 ▲영등포 1곳 ▲관악 9곳 ▲송파 1곳 ▲강동 2곳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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