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브리트니, 아파트 팔아 100만달러 벌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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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25)가 뉴욕 맨해튼의 아파트를 마침내 팔아치웠다. 매물로 내놓은 지 2년도 넘은 호화주택이다.

이번 부동산 거래로 스피어스는 100만달러(약 9억8000만원)를 챙겼다. 4년 전 300만달러를 주고 산 집을 400만달러에 팔았다. 당초 스피어스가 부른 값 600만달러에 못 미치는 액수이기는 하다. 지난 5월에 팔렸다면 455만달러를 받을 수 있었다.

침실 3개, 욕실 4개, 미디어 룸, 독서실 그리고 테라스를 갖춘 이 4층짜리 아파트를 구입할 무렵 스피어스에게는 남편 케빈 페덜라인(28)도, 아들 숀 프레스턴(1)도 없었다.

스피어스 전에는 그룹 '롤링 스톤스'의 기타리스트 케이스 리처즈(63), 힙합 재벌 러셀 시먼스(59)네 집이었다. 한 때 이웃에 가수 겸 배우 셰어(60)가 살기도 했다.

주택 거래를 성사시킨 뉴욕의 부동산회사 코코란그룹 측은 월스트리트저널 신문에 "(스피어스의 아파트 구매자는) 로스앤젤레스 출신이며 유명인은 아니다"고 밝혔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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