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은퇴이민 - 현지조사를 통해 꼼꼼히 따져볼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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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은퇴이민 - 현지조사를 통해 꼼꼼히 따져볼 것

“현지조사 및 체험을 동시에”해결!

동남아 은퇴이민이 중∙장년층 사이에서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은퇴이민 체험여행이 각광을 받고 있다. 동남아 은퇴이민 체험여행은 이미 기획여행으로 국내 여행사들이 상품을 만들어 판매할 만큼 관심이 높아진 것이 현실이다. 관심이 높은 만큼 은퇴이민 전 사전 현지조사를 철저히 하여야 한다. 하지만 개인이 현지 조사를 하기에는 비용과 시간이 너무 많이 소모되며 어떻게 해야할지도 잘 모르는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국내 여행사 중 1위 업체인 하나투어는 중앙일보 조인스닷컴과 동아일보 인터넷신문 동아닷컴은 3사 협력하여 지난 5월에 은퇴이민 체험여행 시리즈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 5월 행사에 한 팀을 구성하여 은퇴이민 체험여행을 다녀왔다. 하나투어를 통해 체험여행을 다녀온 김모씨(57)는 “물가 수준이 예상보다 높아 월 200만원으로 황제 같은 삶을 살 수 있다는 보도는 환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도 “하지만 월 300만원 수준이면 지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조만간 다시 들어와 1개월 간 현지에서 장기 체류로 지내보고 향후 은퇴이민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하였으며 참가자 대부분의 반응은 대부분 비슷하였다. 또한 1차 체험여행 후 은퇴이민 보다는 겨울 나기를 위한 1~3개월의 장기체류형태를 원하는 참가자가 많았다.

이처럼, 하나투어 은퇴이민 체험여행 시리즈는 현지 사전조사를 하기 위한 주택, 병원, 레저시설 등의 사전조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은퇴이민을 생각해본 사람들에게는 현지조사의 기회가 된다. 또한, 1차 은퇴이민 체험여행 단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질을 한 단계 높여, 2차 은퇴이민 체험여행을 실시한다.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3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차 은퇴이민 체험여행은 주택, 병원, 레저시설들의 방문과 견학위주의 일정 외 골프라운딩과 은퇴시설(주택)에 투숙체험 등이 추가되어 현지조사 및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