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서울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무료 배포 추진 중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자문위원회 1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자문위원회 1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서울시가 초·중·고교 2학기 등교 수업이 확대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무료로 배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자가검사키트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 초부터 강조한 방안이다.

17일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초·중·고교 자녀를 둔 가정에 이르면 다음달 초 자가검사키트를 무료 배포할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아직 정해진 바는 없으나,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판매·유통 허가를 받은 래피젠, 에스디바이오센서, 휴마시스 등 3개사와 협의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예산이나 물량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시비나 시교육청 예산으로 각 사업체에 입찰을 할 예정”이라며 “학생을 둔 가정이 일회성이 아닌 일주일에 1~2회 정도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