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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촬영중 실신…마음고생 두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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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과 안방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신세대 스타 김옥빈이 탈진 증상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김옥빈은 지난 6일 자신이 출연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오버 더 레인보우'의 촬영도중 급격한 체력저하와 과로로 인한 탈수증세를 보여 응급실로 급히 후송됐다. 인근 병원으로 이동한 김옥빈은 5시간 동안 수액을 맞으며 치료를 받은 후 퇴원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일에도 한 언론과의 인터뷰 중 극심한 어지러움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은 바 있다.

김옥빈의 소속사 관계자는 7일 "계속되는 촬영으로 수면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춤 동작 등 체력 소비도 상당한 연기를 무더위 속에서 하느라 탈수증상이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김옥빈은 촬영과 함께 오는 10일 개봉하는 영화 '다세포소녀'의 홍보활동도 겸하느라 눈코 뜰 새 없는 일정을 소화해 왔다.

또 이 관계자는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서의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의도와 달리 네티즌의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몸도 좋지 않아 마음고생은 더욱 크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김옥빈은 현재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톱스타를 꿈꾸는 가수 지망생 역을 맡아 화려한 춤솜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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