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파일] 불법 시위 혐의 민노총간부 체포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8면

수배 중이던 민주노총 광주.전남지역본부 조삼수(39)본부장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불법 시위를 주도한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등으로 수배 중인 조본부장을 13일 오전 광주 광산구 모 아파트 앞에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씨는 2001년 4월 30일 광주 광산구 캐리어주식회사 정문 앞에서 캐리어 하청 노조원 등 60여명과 함께 불법 시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