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9일 여의도서 펜션·전원주택 전문 박람회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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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8면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전원주택.펜션 박람회인 '펜션피아 2003'이 16~19일 나흘동안 서울 여의도 종합전시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중앙일보가 주최하며 노동부, 문화관광부 등이 후원한다. 펜션.전원주택 시공업체를 비롯해 조경.리모델링.주택자제 업체, 여행 및 레저 관련 업체 등 1백여 개의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관계자는 "국내 주요 펜션업체가 대거 참여한다. 땅 구입, 투자계획 등 펜션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행사장은 ▶펜션.전원 주택 시공 및 자재관 ▶펜션 개발 및 홍보관 ▶펜션 정보관 ▶지자체 홍보관 등으로 구성된다.

펜션.전원주택 시공 및 자재관에는 통나무집, 목조주택, 황토주택, 스틸하우스, ICF 주택 등 펜션 실물 모델이 전시된다.

올바른 시공법, 자재의 특장점 등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시공 전문가에게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펜션 개발 및 홍보관에서는 전원주택, 펜션, 농가주택, 실버타운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개발되고 있는 펜션에 관한 소개를 한다.

행사를 담당한 한국노총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투자 유망 지역의 펜션만 골라 소개한다."며 "여러 업체가 참여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다." 라고 말했다.

펜션 정보관에서는 전국 펜션 현황과 지역별 분포 등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지자체 홍보관의 경우 여행지나 관광 상품 등에 관한 소개가 이루어진다. 제주도 등 여러 지자체들이 참가해 지방 곳곳의 생생한 소식을 한곳에서 들을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문의 02-2649-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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