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전국서 1061명 확진…전날보다 82명↓

중앙일보

입력

17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 서 있다. 뉴스1

17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 서 있다. 뉴스1

17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061명으로, 전날 같은시간 집계치(1143명)보다 82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과 서울·경기 등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61명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수도권은 서울 359명·경기 293명·인천 70명 등 72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오후 6시까지 33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의 수치를 더하면 1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이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300명대 안팎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6시 기준 중간 집계 확진자는 지난 6일 1006명을 기록하며 처음 1000명대로 올라선 이후 일별로 1010명→1039명→1050명→922명→921명→903명→1288명→1263명→1192명→1143명→1061명을 나타냈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324명→1100명→1150명→1614명→1599명→1536명→1455명을 기록했다. 지난 7일 1212명을 기록한 이후 11일 연속 네 자릿수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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