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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어제 430명 코로나 신규확진…휴일영향으로 이틀째 400명대 유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이 실시된 28일 오후 대전의 한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에게 백신을 접종 받은 어르신들이 이상반응 관찰을 위해 잠시 휴식하고 있다.김성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이 실시된 28일 오후 대전의 한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에게 백신을 접종 받은 어르신들이 이상반응 관찰을 위해 잠시 휴식하고 있다.김성태 기자

3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30명 늘어 누적 14만34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80명)보다 50명 줄면서 이틀째 400명대를 이어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411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9명, 경기 127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이 266명(64.7%)이었다.

비수도권은 대구 31명, 부산 16명, 경북·경남 각 15명, 광주 13명, 강원 11명, 전북 9명, 충북 7명, 대전·전남·제주 각 6명, 충남 4명, 울산·세종 각 3명 등 총 145명(35.3%)이다.

코로나19 유행이 최근 다소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이날도 확진자 수가 더 줄었지만, 아직 확산세가 확실하게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주말·휴일에는 보통 검사 건수가 대폭 줄면서 확진자 수도 감소하기 때문이다.

최근 코로나19 환자 발생 양상을 보면 전국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400∼7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16명→706명→629명→587명→533명→480명→430명이다. 이 기간 500명대가 3번, 400명대가 2번, 600명대와 700명대가 각 1번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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