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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코로나19 신규확진 538명…이틀째 500명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난 23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지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지난 23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지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38명으로, 전날(585명)에 이어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8명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513명, 해외 유입은 25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3만6474명이다.

전날보다 47명 줄어든 수치지만,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에 따른 것으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28명→654명→646명→561명→666명→585명→538명이다. 이 기간 500명대가 4번, 600명대가 3번이다.

위중증 환자는 144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34명(치명률 1.42%)으로 조사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546명으로 누적 총 12만6427명이 격리해제 됐다. 현재 8106명이 격리 중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7314명으로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4116건(확진자 6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002건(확진자 10명)이다. 총 검사 건수는 3만5432건으로 파악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가 217명으로, 총 379만2906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2709명으로 총 174만6336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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