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단신] 다국적제약사인 머크사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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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사인 머크사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 치료에 사용하는 신약 얼비툭스의 한국 판매를 시작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얼비툭스는 암세포만 공격하는 표적 항암제로 국내에선 기존 항암제인 이리노테칸과 병용 사용하도록 허가를 받았다. 서울아산병원 강윤구 교수(종양내과)가 31명의 임상 환자를 분석한 결과, 26%의 환자에서 종양 크기가 절반 이상 감소했고, 58%에선 종양 성장이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피부과학회는 자외선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대비책을 알리는 썬 킥(Sun Kick) 캠페인을 벌인다. 시청 앞 광장에서 피부검진 캠페인(20일)을 시작으로 백범기념관에선 아토피피부염 학교(27일)를, 또 대한피부과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탈모 탈출 성공수기를 공모해 당선작은 17일 개최되는 피부건강의 날 선포식 행사장에서 시상한다. 02-3473-0284. www.derma.or.kr ◆강남성심병원 소아치과는 4일까지 36개월 이상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 및 칫솔질 교육'을 실시한다. 02-829-5233 ◆순천향대병원은 9일 오후 1시부터 동은대강당에서 어버이날 기념 무료 골밀도 측정 및 골다공증 강좌를 갖는다. 02-709-9180, 9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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