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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국민 아이스크림 ‘투게더’ 국가브랜드대상 10년 연속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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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빙그레 투게더가 ‘2021년 국가브랜드대상’ 아이스크림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10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빙그레

투게더는 빙그레가 1974년에 선보인 국내 대표 스테디셀러 아이스크림 브랜드다. 투게더 출시로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에 정통 아이스크림이 일반화되기 시작하는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제품 출시 당시 아버지 월급날 같은 특별한 날에만 온 가족이 모여 투게더를 함께 먹었을 정도로 고급 아이스크림이었다. 투게더는 이때부터 가족, 아빠 아이스크림의 대명사가 됐다.

투게더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빙그레는 올해도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 캠페인을 진행한다. 빙그레는 지난해까지 135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투게더 판매 수익금 등에서 마련한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독립유공자와 후손에 대한 존경과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 영상을 방영한다. 올해의 캠페인 영상은 4월 임시정부 수립, 6월 호국보훈의 달, 8월 광복절에 맞춰 각각 다른 테마로 모두 3개를 제작해 방영한다. 빙그레는 2018년부터 국가보훈처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가의 후손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을 진행해왔다.

한편 김호연 빙그레 회장은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사위로 사재를 출연해 ‘김구재단’을 설립해 이사장을 역임했다. 이 외에도 이봉창 의사 기념사업회 회장, 독립기념관 이사 등 활동을 통해 다양한 독립유공자 지원 사업에 힘써왔다.

송덕순 중앙일보 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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