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성형시술 50대 여성 체포

중앙일보

입력

서울 도봉경찰서는 8일 의사 면허없이 수 차례에 걸쳐 주름제거 수술을 해준 혐의(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로 김모(50.여)씨를 긴급체포,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의사 면허도 없으면서 지난해 12월 피해자 김모(44.여)씨에게 수술비 명목으로 60만원을 받고 이마와 턱 부위에 주름제거용 의약품인 콜라겐을 주사해 얼굴이 굳고 쑤시며 썩는 부작용이 일어나게 하는 등 지난해 2월부터 지금까지 12명에게 불법 주름제거 수술을 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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