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한 장(腸)은 건강의 지름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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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과 생활양식이 서구식으로 바뀌면서 최근 변비.궤양성 대장염.대장암 등 대장 질환에 걸려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인의 사망원인 자료에 따르면 1983년 이후 18년간 위암 사망률은 81% 감소한 반면 대장암 사망률은 6백%나 증가했다. 대장 건강은 그 속에 어떤 내용물이 차 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음식물.장내 세균.점액(뮤신 포함)이 대장안을 채우고 있는 3대 내용물이다.

◇ 대장은 식이섬유 풍부한 음식을 좋아해

이중 지방질 식품 대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대장이 좋아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유해한 세균 대신 유산균 등 유익한 세균으로 장내 세균을 채우면 대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도 이제 상식이다.

그러나 대장의 또하나의 '수호천사', 점액(mucus)과 뮤신(mucin)은 아직 생소하다. 점액은 사람의 몸에서 분비되는 끈적끈적한 액체이며, 이 점액에 끈기를 부여하는 물질이 뮤신이다.

◇ 장 건강의 핵심 '뮤신' 활성화해야

자동차 엔진오일을 자주 갈아주지 않으면 비싼 엔진이 고장나듯이 뮤신이 부족하면 대장이 망가진다. 뮤신이 대장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를 알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한림대 성심병원 외과 이봉화 교수는 "뮤신은 윤활제로 작용한다"며 "독소.중금속 등 유해물질로부터 대장을 보호해준다"고 설명했다.

뮤신은 대장 안쪽에 붙어 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잘 떨어지게 해주며, 이 찌꺼기가 대장 내에 머무는 시간을 단축시킨다. 또 유산균의 집과 먹이가 된다.

그렇다면 뮤신이 잘 나오도록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 뮤신 잘 나오도록 하려면..

우선 소화기관을 건강하게 유지해야 한다. 뮤신의 분비를 촉진하는 약을 복용할 수도 있다.

국내에선 충남대와 KT&G 중앙연구원이 공동 연구해 뮤신의 분비를 촉진하고 장내 유해세균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는 식물복합추출물인 KTG075를 개발했다.

◇ 장기능 활성화 '뮤신' 체험해 볼까

장기능 활성화 '뮤신 체험단' 모집

중앙일보와 KT&G휴럼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여성 장 기능 활성화를 위한 '장속 뮤신을 키우자!' 캠페인에 참여할 체험단을 모집합니다.

이 캠페인은 변비 등 장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여성 독자 1백명에게 KT&G휴럼에서 4주간 장 기능 활성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또한 5명에게 전문의료기관에서 대장 검진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합니다. 여성 장 기능 활성화를 위한 '장 속 뮤신을 키우자!' 캠페인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대상: 변비 등으로 오랫동안 장이 불편했던 여성
▶ 모집인원: 1백명
▶ 무료검진: 인원 5명
▶ 신청: 중앙일보 헬스케어 홈페이지에서 신청
(http://healthcare.joins.com)
▶ 신청기간: 9월 23일~10월 8일
▶ 체험기간: 10월 4주간 진행
▶ 주최: KT&G 휴럼
▶ 후원: 중앙일보
▶ 문의: KT&G 휴럼 (www.mumucare.com, 080-075-0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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