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예방 생활용품 미리 챙기세요"

중앙일보

입력

추석이 지나면서 일교차가 심해짐에 따라 감기에 걸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유통업체들은 환절기를 겨냥해 감기 예방에 유용한 어린이용 의복과 한방차, 목욕용품 등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어른에 비해 면역성이 떨어지는 어린이들을 위한 의류들을 선보이고 있다.

'아가방 에뜨와'의 환절기용 내의는 2만4천-3만3천원, '압소바' 돕바 점퍼 13만-16만원, '블루독' 긴팔 티셔츠 3만8천원, 귀덮개가 달린 방한 모자는 2만8천원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 향기 요법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아로마 세트들도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로마 상품중 유칼리투스와 레몬은 독감 예방 및 면역 체계 강화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롯데백화점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몸 기운을 보양해주는 한방차들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구기자차(500g, 4만2천원), 오미자차(500g,2만5천원), 산수유차(500g,3만원), 쌍화차(60포입, 4만5천원) 등이 구비돼 있다.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시켜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주는 허브오일 등 목욕용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허브오일(250㎖, 1만8천-2만8천원), 허브로션(250㎖, 1만5천원), 허브샤워&바스젤(500㎖, 1만8천원), 호호바 오일(60㎖, 3만6천원) 등의 목욕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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