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이블럭스, 한국인증서비스와 마케팅 강화 위한 MOU 체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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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플래폼 개발 및 서비스 기업 (주)하이블럭스(대표 이요섭)와 마하 프로젝트의 운용사인 한국인증서비스(주)가 지난해 12월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1년부터 양사 간 서비스 및 사용자 교류, 토큰 순환을 위해 본격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인증서비스는 '안전한 자산거래를 위하여'라는 취지로 에스크로와 블록체인, 암호화폐 등 여러 기술을 접목해 회원들이 자산을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의 일환인 중고거래 앱 ‘두리안’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만 20만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빠르게 사용자를 늘려가고 있다. 두리안은 1월 내 애플 앱스토어 출시하고 일본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과의 연계를 준비하고 있으며, 전용 포인트 적립 시스템도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하이블럭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개발 및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으로, 사용자들이 직접 엄선한 양질의 콘텐츠를 한 곳에서 쉽게 모아보고 공유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 큐레이션 플랫폼 ‘하블(HABL)’을 서비스하고 있다.

하블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의 활동 지수에 따라 가상자산인 ‘하이토큰(HIBS)’을 보상으로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이토큰은 현재 국내거래소인 코인원에 상장되어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이커머스 비즈니스 협업 및 인프라 공유, 마케팅 제휴 협력, 데이터 보안 협력 등을 모색하며, 구체적인 내용과 절차는 별도의 사안별로 본격 진행할 방침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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