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현재 517명… 전날 같은 시간보다 137명 적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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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훈련소 신축년 새해 첫 현역병 입영이 4일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시작됐다. 이날 훈련소 장병이 입소 장정과 배웅나온 가족을 안내하하고 있다. 육군훈련소는 코로나19 전국 확산으로 대연병장에서 가족과 함께 개최했던 입영행사는 전면 취소했다.김성태 프리랜서

육군 훈련소 신축년 새해 첫 현역병 입영이 4일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시작됐다. 이날 훈련소 장병이 입소 장정과 배웅나온 가족을 안내하하고 있다. 육군훈련소는 코로나19 전국 확산으로 대연병장에서 가족과 함께 개최했던 입영행사는 전면 취소했다.김성태 프리랜서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51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54명보다 137명 적다.

자정까지 집계가 이어지면 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나지만, 1000명을 밑돌 가능성이 크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 159명, 서울 155명, 인천 46명, 충북 28명, 대구 25명, 강원 23명, 경남 19명, 부산·경북 각 15명, 충남 12명, 광주 9명, 제주 5명, 전북 4명, 울산 2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대전, 세종, 전남에서는 아직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중간집계 517명 가운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360명(69.6%), 비수도권이 157명(30.4%)이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45명→1050명→967명→1028명→820명→657명→1020명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1241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1000명 안팎으로 우하향하는 추세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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