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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세계문화오픈대회 ‘2020 베터투게더챌린지’ 한달 대장정 마쳐

중앙일보

입력

2020년 11월 16일에 진행됐던 개막식을 시작으로 온라인을 통해 개최 중인 ‘2020 평창세계문화오픈대회 베터투게더챌린지’가 다가오는 23일 시상식과 폐막식으로 한 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열린 문화 운동 플랫폼 ‘월드컬처오픈’이 개최한 이번 행사는 ‘평창과 베터투게더 하기’를 주제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베터투게더챌린지’와 더 나은 평창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실현방안과 함께 제안하는 ‘베터투게더 아이디어 챌린지’의 두 가지로 진행됐다.

예선을 통해 선정된 30팀은 '플레이 평창,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로 챌린지를 진행하였으며, 30일간의 대회 기간 뉴노멀 시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25인의 창의적 혁신가들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아울러 참여자들과 대중에게 용기와 영감을 주기 위한 강연도 진행됐는데, 지난해 대회 우승자로 선정된 만드로 이상호 대표가 어려운 이웃의 꿈을 함께 나누고 실천하기 위해 3D 프린팅 전자의수를 제작·보급하여 세계적으로 호평받은 경험을 공유하고, 더웨이브컴퍼니의 김지우 대표는 지역에서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지역 상생의 모델을 제시해 경험과 지혜를 나누었다.

‘월드컬처오픈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우리가 모두 가까이하기 힘든 시대적인 어려움에도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일은 계속되어야 하기에 2020 베터투게더챌린지를 개최한다’며 30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챌린지를 통해 함께하는 방법을 찾고, 아이디어를 나누며 또 한 번 ‘베터투게더’의 소중함을 나누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를 개최한 월드컬처오픈은 지난 20년간 열린문화운동의 취지와 목적에 공감하는 프리랜서, 문화기획자, 청년단체, 행사 운영전문가, 학생, 대학교수나 연구자, 기업가, 작가, 일반인 등 다방면의 독립적 활동가들과 함께 더욱 나은 세상을 위한 문화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들을 진행해왔다.

대회기간 동안의 모든 영상 콘텐츠는 월드컬처오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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