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아한의원] 한국한의학연구원과 연구협력 체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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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소아 전문 한의원인 함소아한의원(대표 원장 최혁용)과 정부 출연 연구 기관인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고병희)이 소아 질환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임상 정보를 축적하고 전문적 치료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함소아한의원과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오는 5월 9일 (금) 오전 11시 한국한의학연구원 회의실에서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식’을 갖고 ‘소아 영양 및 소아 질환의 치료’를 중심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 소아 전문 한의원인 함소아한의원이 쌓은 풍부한 소아 한방 임상 노하우와 국내 유일의 정부 한의학 연구 기관인 한국한의학연구원의 뛰어난 연구 기술을 바탕으로 그 동안 산재되어 있던 소아 영양 및 질환들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고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등 소아 한방에 관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함소아한의원은 공동 연구 추진 외에, 한의학연구원의 연구 환경 향상과 병원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취지에서 한국한의학연구원에 향후 10년에 걸쳐 1억원의 발전 기금을 추가적으로 기부하기로 하였다.

함소아한의원 최혁용 대표원장은 “함소아한의원과 한국한의학연구원과의 공동 연구는 소아 한방을 진일보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소아 건강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 논문 발표와 치료법 개발을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과 과학성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의 의의를 밝혔다.

한국한의학연구원측 역시 “함소아한의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소아 한방이 이론과 임상을 아울러 체계적으로 자리매김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의 의의를 밝혔고, 내년 초 ‘대전으로의 연구 청사 이전’이라는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함소아한의원의 발전 기금 기부를 크게 환영하면서, 향후 질 높은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한의계의 자발적인 기금 기부가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함소아한의원은1999년에 설립한 국내 최초의 소아 전문 한의원으로, 서울 강남 함소아한의원을 모태로 현재 전국 12개의 함소아한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와 체계적인 진료시스템관리를 통해 한방소아과의 선두 주자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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