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핫플레이스] 증여세 부담 더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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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부동산을 통한 증여를 희망하는 투자자라면 관심을 가질 만한 상업시설이 분양 중이다. 경기도 오산시에 오산역 로데오거리와 연계된 주상복합 ‘오산역 영무파라드스퀘어’(투시도) 상업시설이다. 404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함께 들어선다. 최근 부동산 증여가 늘고 있는 만큼 증여시장 투자자의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오산역 영무파라드스퀘어

수익형부동산 증여는 아파트나 현금 증여에 비해 절세효과가 높고 월세 수익까지 챙길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 중 상가의 경우 상권이 활성화 되면 가치가 오르기 때문에 조기 증여가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또 상가는 대출을 통한 부담부증여의 경우 증여세 절세효과 뿐만아니라 자녀가 월세를 받아 이자와 원금 상환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상가는 최초 보유자가 자녀나 손주 등에게 지분을 나눠 증여하면 한 사람에게 물려주는 것보다 상당한 절세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1688-3059

심영운 조인스랜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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