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중·고·대학교의 신입생들은 입학식도 없이 학교생활을 시작했습니다. 3월 초 입학식도 없이 한 달 여 늦은 4월 9일에야 개학했지만, 수업은 모두 온라인으로 들어야 했습니다. 6월부터는 마스크를 단단히 쓴 채 격주로나마 학교에 가 대면 수업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바뀔 때마다 학교는 문을 열었다가 닫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기획/코로나세대, 잃어버린 1학년⑩ #초-중-고-대 1학년의 단톡방 대화
"다른 건 몰라도 마스크와 개인 물병은 꼭 들고 다닌다"는 신입생들, 중앙일보가 채팅방을 개설해 초·중·고·대학교의 1학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①올해 1학년이 되면서 가장 기대했던 것은?
②현재 학교생활은 몇점인가요?
③새로 사귄 친구는 몇명인가요?
④코로나에도 잘 생활하고 있나요?
⑤나에게 코로나란?
⑥내년에 맞을 2학년은 어떨까요?
⑦1학년끼리 서로 응원해주세요
특별취재팀=위문희·정종훈·권혜림·정진호·이우림·편광현 기자 moonbright@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