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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훈 중앙일보 기자

항상 ‘현장’의 눈으로 취재 ‘현장’을 보기 위해 노력하는 정종훈 기자입니다. 다양한 시선과 생각을 기사라는 잘 정돈된 그릇에 담아낼 수 있도록 치열하게 현장을 찾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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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00:00 ~ 2024.04.26 15:46 기준

최근 하이라이트
글로벌 반도체 기업도 보조금 등을 내세워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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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꼬였다…‘미국만 질주’ 딜레마

2024.04.19 00:12

연방정부 재정 지원과 민간 기업 혁신이 결합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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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꼬였다…‘미국만 질주’ 딜레마

2024.04.19 00:12

인공지능(AI) 부문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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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꼬였다…‘미국만 질주’ 딜레마

2024.04.19 00:12

“강력한 생산성과 노동 성장, 상당한 투자와 수요 측면의 강점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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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꼬였다…‘미국만 질주’ 딜레마

2024.04.19 00:12

흔들리는 주변국과 달리 미국은 당분간 높은 성장세가 지속할 거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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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꼬였다…‘미국만 질주’ 딜레마

2024.04.19 00:12

총 3,813개

  • 한화 김승연 회장, 금융계열사 찾아 '그레이트 챌린저' 주문

    한화 김승연 회장, 금융계열사 찾아 '그레이트 챌린저' 주문

    올해 들어 현장 경영을 이어가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한화금융계열사를 찾아 '그레이트 챌린저'(위대한 도전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26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김 회장은 전날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해 한화금융계열사(한화생명보험·한화손해보험·한화투자증권·한화자산운용·캐롯손해보험·한화생명금융서비스·피플라이프·한화라이프랩 등)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을 만났다. 김승연 회장은 "이러한 성과는 한계와 경계를 뛰어넘는 '그레이트 챌린저'로서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4.26 10:47

  • GDP 5분기 연속 플러스…물가·유가·환율 ‘3고’는 부담

    GDP 5분기 연속 플러스…물가·유가·환율 ‘3고’는 부담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 분기 대비·속보치)은 1.3%로 집계됐다. 내수 부문 성장 기여도만 따로 떼어보면 지난해 4분기 -0.4%포인트에서 올해 1분기 0.7%포인트로 플러스 전환했다. 3월 기준 반도체를 제외한 수출액은 449억1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3% 줄었다.

    2024.04.26 00:10

  • 수출이 끌고, 내수도 밀어줬다…1분기 1.3% 깜짝성장

    수출이 끌고, 내수도 밀어줬다…1분기 1.3% 깜짝성장

    2022년 4분기 수출 부진 속에 -0.3%까지 내려갔던 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부터 반등했다. 민간 소비(0.4%포인트)와 정부 소비(0.1%포인트)도 성장에 가속을 붙였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당초 예상했던 (연간 성장률) 2.2%는 넘어설 것"이라면서 "1분기 성장률은 우리 경제 성장 경로에 선명한 청신호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2024.04.25 17:18

  • 美처럼 개물림 사고 속출에…韓도 '개물림 보험' 가입 증가

    美처럼 개물림 사고 속출에…韓도 '개물림 보험' 가입 증가

    개물림 사고가 연 2000건 이상 발생하는 가운데,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한 보험 가입자가 5년 새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미국은 개물림 사고로 인한 응급실 방문·입원, 사망률 등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24일 대형 손해보험사 4곳(삼성·현대·DB·메리츠)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개물림 사고 보장이 가능한 펫보험(주계약·특약) 보유계약 건수는 2018년 5549건에서 지난해 5만7654건으로 10배가 됐다.

    2024.04.24 15:34

  • 한화생명, 印尼 은행 지분 투자…"업계 첫 해외 은행업 진출"

    한화생명, 印尼 은행 지분 투자…"업계 첫 해외 은행업 진출"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노부은행' 지분 투자에 나섰다. 한화생명은 23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인도네시아 리포그룹이 보유한 노부은행 지분 40%를 매입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속 성장을 위해선 글로벌 공략 가속화가 필수적"이라면서 "노부은행 지분 투자를 통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4 10:29

  • 경기순환시계 '봄날' 가리키는데…체감경기 연내 회복은 "글쎄"

    경기순환시계 '봄날' 가리키는데…체감경기 연내 회복은 "글쎄"

    실물 경제 상황을 보여주는 정부의 '경기 시계' 바늘이 빠르게 움직이면서 상승·회복 같은 봄날을 가리키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하는 경기순환시계는 생산·소비·투자·고용 등의 10개 핵심 경제지표가 '상승→둔화→하강→회복'의 경기 순환 4개 국면 중 어디에 있는지 보여주는 도구다. 23일 경기순환시계에 따르면 2월 기준 10개 지표 중 광공업생산지수·수출액·취업자 수 등 5개가 '상승' 국면을 가리켰고, '회복' 국면에도 설비투자를 비롯한 4개가 해당했다.

    2024.04.24 09:00

  • 미·중동 변수에…올 원화값 하락폭, 금융위기 때보다 컸다

    미·중동 변수에…올 원화값 하락폭, 금융위기 때보다 컸다

    올해 들어 달러당 원화값은 7% 넘게 떨어지고, 국제유가는 최대 16% 상승했다. 특히 최근 들어 중동·미국 등 변수가 커지면서 유가와 환율 모두 크게 들썩이는 양상이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9일 기준 달러당 원화값(1382.2원)은 지난해 말(1288원·12월 28일)과 비교하면 7.3% 내렸다(환율은 상승).

    2024.04.22 00:10

  • 올 들어 원화값 7.3%↓, 유가 16%↑…수입 '이중고'에 경제 빨간불

    올 들어 원화값 7.3%↓, 유가 16%↑…수입 '이중고'에 경제 빨간불

    올해 들어 달러당 원화값은 7% 넘게 떨어지고, 국제 유가는 최대 16% 상승했다. 특히 최근 들어 중동·미국 등 변수가 커지면서 유가와 환율 모두 크게 들썩이는 양상이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최근 고환율·고유가는 중동 긴장 속에 미국의 금리 인하 시점이 미뤄지면서 발생한 이례적 상황"이라면서 "중동 사태가 진정되면 유가는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원화값은 당분간 달러당 1350원 선을 지킬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4.04.21 18:33

  • 전 세계가 꼬였다…‘미국만 질주’ 딜레마

    반면 유로존 성장률 전망치는 0.9%에서 0.8%로 내리막을 탔고, 한국(2.3%)·일본(0.9%)은 제자리걸음을 했다. 선진국 대부분의 성장률 전망치가 하락 또는 유지된 반면, 미국은 1.7%에서 1.9%로 올라갔다. 이에 한국·미국·일본 재무장관이 처음 만나 최근 원화·엔화 가치 하락을 우려한다는 입장을 공유했다.

    2024.04.19 00:12

  • 강달러·고금리 뒤엔 美의 '나홀로 질주'…각국 통화정책 각자도생

    강달러·고금리 뒤엔 美의 '나홀로 질주'…각국 통화정책 각자도생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 따르면 미국의 올해 성장률은 1월 전망 당시 2.1%에서 2.7%로 0.6%포인트 상향됐다. 선진국 대부분의 성장률 전망치가 하락 또는 유지된 반면, 미국은 1.7%에서 1.9%로 올라갔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16일(현지시간) "큰 충격이 없다면 제한적 통화정책을 완화할 시기로 향하고 있다"면서 6월 인하에 힘을 실었다.

    2024.04.18 17:22

  • "점심값 확 줄였어요" 고물가에 직장인 男女가 찾은 해법은

    "점심값 확 줄였어요" 고물가에 직장인 男女가 찾은 해법은

    '런치플레이션'(점심+인플레이션)으로 식비 부담이 커지면서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점심값을 줄이려 노력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가파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기본 생활비' 식비·교통비·월세만으로 월평균 가구 소비액의 5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월 소비액 대비 식비 비중이 가파르게 늘어난 만큼 평균 1만원까지 오른 점심 끼니부터 아끼려는 경우가 많았다.

    2024.04.17 15:11

  • 원화값·코스피·국채 ‘트리플 급락’

    원화값·코스피·국채 ‘트리플 급락’

    이란·이스라엘 대립에 따른 불안이 지속하는 가운데 미국 소비 지표까지 호조를 보이면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옅어진 여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소매판매 지표 발표 직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9월에야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하고, 횟수도 한 번에 그칠 확률이 가장 높다고 예상했다.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중동전쟁으로 에너지 가격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의 강한 소비까지 이어지면, 물가상승률을 잡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결국 Fed도 기준금리 인하 강도를 낮출 수밖에 없는데, 이에 따른 환율 및 경기 불안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4.17 00:10

  • 중동·미국이 키운 불확실성에…국내 주식·원화·채권 '트리플 약세'

    중동·미국이 키운 불확실성에…국내 주식·원화·채권 '트리플 약세'

    중동에 이어 미국이 키운 불확실성이 16일 국내 금융시장을 덮쳤다. 주식·채권·원화값이 동시에 하락하는 '트리플 약세'가 나타났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날보다 10.5원 내린(환율은 상승) 1394.5원으로 마감했다.

    2024.04.16 17:52

  • 중동 위기에, 원화값 17개월만에 최저

    중동 위기에, 원화값 17개월만에 최저

    원화값은 17개월 만에 달러당 1380원 선을 뚫었고, 코스피는 0.42% 하락했다. 이 때문에 원화값이 달러당 1400원까지 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이날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사태 전개 양상에 따라서는 에너지·공급망 중심으로 리스크가 확대되고 금융시장 변동성도 커질 수 있다"며 "정부는 각별한 긴장감을 갖고 범정부 비상 대응 체계를 갖춰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6 00:10

  • 중동쇼크에 환율 1380원대…한은 "필요시 시장 안정화 조치"

    중동쇼크에 환율 1380원대…한은 "필요시 시장 안정화 조치"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원화값은 이미 미국 고물가 등으로 떨어지고 있었는데 중동 변수까지 겹치면서 당분간 안정되긴 쉽지 않다"면서 "원화값이 1400원으로 간다면 국내 경제 리스크도 대폭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외환·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는 경우 시장 안정화 조치를 적기에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석현 신한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이스라엘이 대대적인 보복에 나서면 원화값은 달러당 1400원 아래로 내려갈 수밖에 없다"면서도 "이스라엘 증시가 이란의 공격 후에도 크게 출렁이지 않는 등 시장에선 향후 정세를 관망하는 경향이 강하다.

    2024.04.15 17:16

  • 고물가·미국 변수에…한은, 기준금리 10회 연속 동결

    고물가·미국 변수에…한은, 기준금리 10회 연속 동결

    미국의 금리 인하 지연 속에 강달러 현상이 이어지면서 원화 가치는 1년 5개월 만에 달러당 1375원까지 떨어졌다. 상반기(5월 금통위) 피벗엔 선을 그었지만, 적어도 3분기부턴 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있다는 취지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근원물가가 잡히고 있는 데다 경기 둔화가 이어지는 만큼 한은이 올 3분기나 4분기엔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본다"며 "연준이 연말까지 인하하지 않으면 한은이 선제적으로 움직일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2024.04.13 01:22

  • '물가와 싸움' 나선 한은…인하 타이밍, '유가와 미국'에 달렸다

    '물가와 싸움' 나선 한은…인하 타이밍, '유가와 미국'에 달렸다

    향후 3개월 기준금리에 대해선 금통위원 6명(이창용 한은 총재 제외) 중 5명이 동결에 손을 들었고, 한 명은 "인하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는 소수 의견을 냈다. 이창용 총재도 "(한은이) 고민하는 건 근원물가는 예측대로 둔화하고 있는데, 소비자물가는 2개월간 갑자기 농산물 가격 오르고 유가도 많이 올라가면서 다른 방향으로 가고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점"이라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하반기 2.3%(월평균 기준) 정도까지 갈 거란 예상에 부합할지가 굉장히 중요한 결정 과정인 것 같다"고 말했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근원물가가 잡히고 있는 데다 경기 둔화가 이어지는 만큼 한은이 올 3분기나 4분기엔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본다"면서 "일단 미국이 인하하면 뒤따라 움직일 가능성이 크지만, Fed가 연말까지 인하하지 않으면 한은에서 선제적으로 움직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2024.04.12 17:28

  • 한은, '물가 불안'에 기준금리 동결 …금리 3.5% 시대 장기화

    한은, '물가 불안'에 기준금리 동결 …금리 3.5% 시대 장기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이날 서울 중구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전원 일치로 기준금리를 현 수준(3.5%)에서 동결한다고 밝혔다. 한은 금통위원 6명 가운데 5명은 석 달 뒤에도 기준금리를 연 3.5%로 유지하는 게 적절하다고 전망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한은이 피벗을 서두르지 않는데는 인플레이션 우려로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하반기로 후퇴한 점을 꼽는다.

    2024.04.12 09:50

  • 은행 가계대출 잔액, 한달새 1.6조 줄었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098조6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조6000억원 줄었다. 원지환 한은 시장총괄팀 차장은 이에 대해 "주택도시기금 정책대출이 은행 실적에 잡히지 않은데다, 전세자금 수요도 감소하면서 주담대 증가 폭이 2월 4조7000억원에서 3월 5000억원으로 크게 축소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원 차장은 "대기업 대출의 경우 일부 대기업의 시설자금 수요 등으로 증가 폭이 커졌고, 중소기업 대출은 은행의 관련 대출 영업 강화와 법인세 납부 수요 등으로 늘었다"고 분석했다.

    2024.04.12 00:11

  • 은행 가계대출, 전세자금대출 크게 줄며 1년 만에 감소세

    은행 가계대출, 전세자금대출 크게 줄며 1년 만에 감소세

    전세자금대출이 크게 줄었고, 정책대출이 주택도시기금 자체 재원으로 공급되면서 은행 실적으로 잡히지 않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원지환 한은 시장총괄팀 차장은 이에 대해 "주택도시기금 정책대출이 은행 실적에 잡히지 않은데다, 전세자금 수요도 감소하면서 주담대 증가 폭이 2월 4조7000억원에서 3월 5000억원으로 크게 축소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원 차장은 "대기업 대출의 경우 일부 대기업의 시설자금 수요 등으로 증가 폭이 커졌고, 중소기업 대출은 은행의 관련 대출 영업 강화와 법인세 납부 수요 등으로 늘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금융위원회ㆍ금융감독원이 이날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서도 은행과 제2금융권을 포함한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이 지난달 4조9000억원 줄었다.

    2024.04.11 14:51

  • “9년 넣던 종신보험 깹니다” 고물가에 생계형 해약 급증

    “9년 넣던 종신보험 깹니다” 고물가에 생계형 해약 급증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에 어쩔 수 없이 보험 계약을 해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스스로 보험 계약을 깨고 받는 해약환급금도 지난해 45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줄었지만 40조원 안팎이던 2020~2021년보단 많았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인플레이션, 금리 상승 등이 뒤섞이면서 보험부터 깨는 상황"이라며 "특히 아예 보험료 납부를 포기한 데 따른 효력상실환급금은 경기 침체를 보여주는 악성 지표"라고 말했다.

    2024.04.11 00:10

  • "9년 부었는데"…결국 보험부터 깼다, 고물가·고금리 비명

    "9년 부었는데"…결국 보험부터 깼다, 고물가·고금리 비명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에 어쩔 수 없이 보험 계약을 해지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인플레이션, 금리 상승 등이 뒤섞이면서 보험부터 깨는 상황"이라면서 "특히 아예 보험료 납부를 포기한 데 따른 효력상실환급금은 경기 침체를 보여주는 악성 지표"라고 말했다. 이석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2년간은 경제적 부담이 커진 서민층의 생계형 해약과 물가·금리 상승에 따른 투자 이익 확대 추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전반적인 보험 해지가 늘어난 것으로 본다"면서 "고물가·고금리 여파는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0 16:12

  • 물가에 기름 끼얹나…“유가 100달러” 경고등

    이란이 실제 이스라엘 공습에 나설 경우 이란과 미국의 대리전으로 번질 수 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경우 중동 이외 산유국이 가진 예비 산유량만으로 유가 급등을 막기 어렵다. 한편, 중동 정세 불안·미국 경기 호조 등 강(强)달러 요인이 줄줄이 이어지면서 달러당 원화값이 1350원대에 자리 잡는 모양새다.

    2024.04.09 00:12

  • 물가 흔드는 强달러…중동 불안 등에 '1달러=1350원' 굳어지나

    물가 흔드는 强달러…중동 불안 등에 '1달러=1350원' 굳어지나

    중동 정세 불안·미국 경기 호조 등 강(强)달러 요인이 줄줄이 이어지면서 달러당 원화값이 1350원대에 자리 잡는 모양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 거래일보다 0.4원 내린(환율은 상승) 1353.2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후반엔 이스라엘의 이란 영사관 폭격 등 중동 리스크 확대,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 자금 환전 등까지 겹치면서 원화값 하락을 주도했다.

    2024.04.08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