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4차전 매진, KS 28G 연속 매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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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가 28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IS포토

한국시리즈가 28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IS포토

한국시리즈(KS·7전4승제)가 28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1위 NC와 플레이오프(PO) 승자 두산은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KS 4차전을 치렀다. NC가 1차전에서 5-3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두산은 상대 내야진의 수비 집중력 저하를 놓치지 않고 2·3차전을 모두 승리했다. 먼저 2패를 당한 NC는 정규시즌 막판 6연승을 거둔 신성 투수 송명기를 선발로 내세웠다. 두산도 포스트시즌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 중이 김민규를 선발투수로 낙점했다.

KS를 향한 관심도 뜨겁다. KBO는 "NC와 두산의 KS 4차전 티켓 5천100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1·2차전 최대 입장 관중 수는 8200명이었다. 그러나 지난 19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가 1.5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전체 좌석의 약 30%인 5100석의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무난히 채웠다.

KS 28경기 연속 매진이다. 통산 158번째 매진이기도 하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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