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김강수 교수,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학술상·한국콘크리트학회 문호학술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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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김강수 건축학부 교수가 11월 19일 유지관리 분야에서 최고권위 학술상인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의 학술상을 수상한다.

학술상은 1998년부터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에서 구조물 유지관리 분야 학술발전에 탁월한 업적으로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금번 시상에서 김강수 교수는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의 잔존수명 평가모델 개발 등을 통하여 한국 구조물 진단 및 유지관리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김강수 교수는 지난 11월 3일 콘크리트공학 분야에서 최고권위 학술상인 한국콘크리트학회의 문호학술상을 수상하였다. 문호학술상은 2003년부터 한국콘크리트학회에서 콘크리트 재료 및 구조공학에 관한 새로운 이론과 기술을 연구 개발하여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학술발전에 기여한 자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건설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2개의 학술상을 동시에 수상하게 된 김 교수는 “현재 고성능 재료를 적용한 고효율 4세대 구조시스템 개발 및 기존 구조물 진단·유지관리 플랫폼 개발 등에 연구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련 분야 연구에 매진하겠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강수 교수는 현재 서울시립대학교에서 대학 전반의 연구력 강화 및 산학협력활동의 증진 등을 추진하는 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을 맡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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