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신성 소보슬라이, 아스널 영입 레이더에 포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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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cer Football - Champions League - Group A - Atletico Madrid v FC Salzburg - Wanda Metropolitano, Madrid, Spain - October 27, 2020 FC Salzburg's Dominik Szoboszlai celebrates scoring their first goal REUTERS/Sergio Perez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Soccer Football - Champions League - Group A - Atletico Madrid v FC Salzburg - Wanda Metropolitano, Madrid, Spain - October 27, 2020 FC Salzburg's Dominik Szoboszlai celebrates scoring their first goal REUTERS/Sergio Perez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헝가리 유망주 도미닉 소보슬라이(20)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영입 레이더에 들어갔다.

영국 매체 더선은 7일(한국시간) 소보슬라이의 에이전트를 통해 아스널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소보슬라이가 1월 이적 시장에서 아스널의 영입 타깃으로 고려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헝가리 출신인 소보슬라이의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이다. 헝가리 대표팀에서도 활약했고 현재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뛰고 있다. 더선에 따르면 소보슬라이는 잘츠부르크에서 73경기에 출전해 22골을 기록했다.

더선은 '소보슬라이의 이적료는 2600만 파운드(383억원) 정도이며 첼시와도 연결돼 있다'며 '선수가 독일어권 국가에 머물고 싶어 해 잘츠부르크의 자매구단 격인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 이적 가능성을 암시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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