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맞붙은 2020년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WC) 1차전 시청률이 6%대를 기록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 2TV가 전날 오후 6시 18분부터 11시 32분까지 중계한 WC 1차전 시청률은 전국 평균 6.1%, 수도권 6.4%로 집계됐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이날 경기는 4시간 57분간 이어졌다. LG는 연장 13회 혈투 끝에 신민재의 끝내기 안타로 키움에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2년 연속 준플레이오프 진출한 LG는 오는 4일부터 정규시즌 3위인 두산 베어스와 3전 2승제로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다툰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