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맛있는 도전] ‘본챔스’ 와 손잡고 레트로 감성의 상품 선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4면

매일유업이 캐주얼브랜드 ‘본챔스’와 마케팅 제휴를 맺고 레트로 감성의 후드, 맨투맨, 플리스, 스마트폰 케이스(작은 사진) 등을 제작했다.  [사진 매일우유]

매일유업이 캐주얼브랜드 ‘본챔스’와 마케팅 제휴를 맺고 레트로 감성의 후드, 맨투맨, 플리스, 스마트폰 케이스(작은 사진) 등을 제작했다. [사진 매일우유]

1970년대 우유는 사치품 중 하나였다. 우유를 소재로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독특한 상품이 선보였다.

매일유업

50여 년 역사의 유제품 전문기업인 매일유업이 캐주얼브랜드 ‘본챔스’와 마케팅 제휴를 맺고 후드, 맨투맨, 플리스, 스마트폰 케이스 등을 제작했다. 협업 에디션으로 제작한 총 16가지 품목, 31종은 현재 온라인 패션 스토어인 ‘무신사’에서 판매하고 있다.

매일유업에서는 70년대 판매했던 우유 제품 디자인과 2018년 출시해 현재까지 판매하고 있는 ‘매일우유 후레쉬팩’ 디자인까지 과거와 현재 제품의 디자인 자료와 상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본챔스는 제공받은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상품에 적용할 세부적인 디자인을 고안해 상품화했다. 이렇게 제작한 상품은 국내 최대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와 본챔스 온라인몰,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한정 판매하고 있다.

수개월간 논의과정을 거쳐 제작된 16가지의 상품은 후드, 맨투맨을 비롯해 담요, 스마트폰 케이스 등 다양하다. 특히 스마트폰 케이스의 디자인은 매일유업이 1973년 국내 처음으로 출시한 상온 보관이 가능한 제품인 멸균우유 제품 패키지 디자인을 스마트폰 케이스에 그대로 적용해 70~8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일유업이 캐주얼브랜드 ‘본챔스’와 마케팅 제휴를 맺고 레트로 감성의 후드, 맨투맨, 플리스, 스마트폰 케이스(작은 사진) 등을 제작했다.  [사진 매일우유]

매일유업이 캐주얼브랜드 ‘본챔스’와 마케팅 제휴를 맺고 레트로 감성의 후드, 맨투맨, 플리스, 스마트폰 케이스(작은 사진) 등을 제작했다. [사진 매일우유]

한편 제휴상품 판매를 기념해 매일멸균우유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한 상품도 한정 판매할 계획이며 매일유업 홈페이지(maeil.com)에서 온라인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1970년대 레트로 감성을 반영한 상품 판매를 통해 중장년층의 소비자에게 향수를 일으키고, MZ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주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에 판매되는 레트로 상품을 통해 흥미 유발과 함께 우유 소비 진작에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