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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MZ세대 겨냥 스페셜패키지 ‘흥미원’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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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원 스페셜패키지 ‘흥미원’은 10~12월 3개월간 판매된다. [사진 대상㈜]

미원 스페셜패키지 ‘흥미원’은 10~12월 3개월간 판매된다. [사진 대상㈜]

대상㈜이 MZ세대를 겨냥한 미원 마케팅을 잇달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MZ세대의 미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이들에게 더욱 친밀한 브랜드로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대상㈜

대상㈜은 지난 5일 미원 스페셜패키지 ‘흥미원’을 출시하고 ‘오늘의 감칠맛 한꼬집’을 주제로 한 광고를 온에어했다. ‘흥미원’은 맛있는 음식으로 느낀 행복감이 ‘흥’을 돋워 ‘살 맛 나는 세상’을 불러일으킨다는 의미를 담아 만든 한정판 패키지다. 본캐(본래 캐릭터)인 ‘미원’이 음식에 ‘감칠맛을 더해 음식 맛을 살린다’면, 부캐(새롭게 만든 부캐릭터)인 ‘흥미원’은 ‘세상사는 맛을 살린다’는 것이 핵심 메시지다. ‘흥미원’은 ‘발효미원’(100g)과 ‘감칠맛 미원’(72g) 등 가정용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이달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판매한다.

미원 스페셜패키지 ‘흥미원’은 10~12월 3개월간 판매된다. [사진 대상㈜]

미원 스페셜패키지 ‘흥미원’은 10~12월 3개월간 판매된다. [사진 대상㈜]

‘흥미원’ 광고는 MZ세대가 일상에서 공감할 만한 다양한 상황을 ‘~할 맛 난다’며 흥겹게 받아들이는 내용을 담았다. ‘실패’편, ‘연차’편, ‘청첩장’편, ‘텀블러’편, ‘흥이난다’편 등 5편으로 구성됐다.

지난 13일에는 미원 BI를 활용한 굿즈 4종을 출시하고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에 입점했다. 미원 굿즈는 ‘일상의 감칠맛’이라는 핵심 메시지 아래 미원이 입 안의 즐거움을 넘어 ‘일상의 즐거움까지 함께한다’는 것을 모토로 기획됐다. 미원 탄생 연도에 맞춰 1956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대상㈜은 미원 굿즈 출시를 위해 10~30대 등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 있는 패션 플랫폼 ‘무신사’를 선정했다. 젊은 세대 취향에 맞는 트렌디하고 실용성 높은 아이템으로 ▶양말(3종) ▶버킷햇(2종) ▶스웨트 셔츠(2종) ▶무릎담요(2종) 등 네 가지 제품을 출시했다. 모두 ‘미원’의 헤리티지를 담은 신선로 로고를 활용했다.

대상㈜은 젊고 트렌디한 ‘미원’ 마케팅으로 지속해서 소비자와 소통해왔다. 지난 2018년 ‘미원’ 100g의 감칠맛이 소 1마리 또는 닭 100마리를 우려낸 것과 같다는 점을 활용해 ‘살려줘서 고맙닭’ ‘살려줘서 고맙소’ 문구를 사용한 패키지의 ‘미원’을 출시했다. 올해 초에는 레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미원 레시피북 ‘미원식당’을 출간, ‘미원’을 활용한 레시피를 제안하는 등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나가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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