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미국을 공포로 몰아 넣었던 탄저균 테러의 출처가 미국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이 17일 말했다.
플라이셔는 이날 "최종적인 결론이 내려진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출처를 미국 내로 추정할 수 있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추정의 근거에 대해 "수사와 과학적 방법에 따른 것"이라고만 밝히고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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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 미국을 공포로 몰아 넣었던 탄저균 테러의 출처가 미국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이 17일 말했다.
플라이셔는 이날 "최종적인 결론이 내려진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출처를 미국 내로 추정할 수 있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추정의 근거에 대해 "수사와 과학적 방법에 따른 것"이라고만 밝히고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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