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제조협회]창립기념 심포지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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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약제조협회(회장·조규태)는 지난달 29일 제약협회 강당에서 한약제조협회 설립 기념 '한약제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움'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복지부 이경호 차관 등 내빈과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심포지움에서 복지부 박수천 한의약담당관은 '양질의 한약공급을 위한 10가지 정책대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정부는 한방정책관을 반장으로 하는 좋은 한약공급추진반을 구성, 내년부터 2004년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한약품질관리를 위해 한약GAP(우수한약재 재배관리규정), 한약GMP(우수한약 제조관리기준), 한약GSP(우수한약 유통관리기준) 등을 실시하고 한약규격화 대상품목도 내년 100여종에서 매년 100종씩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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